벤치리뷰·뉴스·정보/고전 스페셜 정보

[고전 1999.05.14]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E3) 회장 보고서

tware 2005. 7. 5. 06:30


전시회 개최 기간 : '99년 5월 13일 ~ 5월 15일 (현지 시간)

장소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World Convention Center


대작이 속속 등장한 금년의 E3


 게임, 멀티미디어 관련 세계 최대의 전시회 "The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E3)"가 미국 시간 13 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회장은 소비자 메이커가 부스가 줄선 "WEST HALL"과 PC 관련 제품이 중심이 된 "SOUTH HALL", 주변기기 등의 하드웨어 등의 출품이 눈에 띈 "KENTIA HALL"의 3 가지로 나누어 져있다. 이번 E3에서는 화제성에서 말하면 차세대 PlayStation의 출전이 가장 크지만, 집객력으로 말하면 WEST HALL보다 SOUTH HALL 쪽이 위였으며, 미국 내에서의 PC 게임 우위를 목격했다.


 어디까지나 소감이지만, 작년 E3에서 가장 기세가 있던 것이 Eidos Interactive 였지만, 올해는 게임계의 거인 "Electronic Arts"에서 그 기세를 느꼈다. 또한 약속대로 공개된 "Quake III ARENA" 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이들의 인기의 정도를 보여줬다.


 한편 영화 공대로 기세가 있는 것이 Lucas Arts. "STAR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의 개봉을 앞두고 발표회를 대대적으로 개최. 부스도 예약제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이 가득찬 상황이었다. 강력한 캐릭터와 타협하지 않는 게임 제작이 지지되어, 오랜만의 신작 영화를 전에 폭발한 모양이다.


Microsoft는 표에 "Age of Empire II"나 "Flight Simulator 2000"등의

소프트 뒤에 하드웨어를 전시.


또한 Microsoft도 "Flight Simulator 2000", "Age of Empire II", "Starlancer", "Links LS 2000"등 대작을 즐비하게 나열했다.


천장에는 리얼한 용이 매달린 "DRAKAN : Order of the Flame" 상당히 성황을 이뤘다.



 이 밖에도 오래된 게임 팬에게는 그리운 소리로 느낄지도 모르는 "DRAKAN (드라켄)"의 신작 "DRAKAN : Order of the Flame "이 왜 이제야 Psygnosis 부스에 등장. 그러나 이것이 꽤 만만치 않은 인기로, 항상 플레이를 희망하는 관람객이 줄서 있었다. 본래라면 동시에 발표된 WIPEOUT3 가장 인기여야 하겠지만, (사실 가장 큰 공간을 차지했다) 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던 점이 꽤 재미있다.



LucasArts가 STARWARS의 신작 게임을 발표


닌텐도는 아나킨 군이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R2-D2.



발표회 종료 후에는 무심코 기념 촬영하는 사람도. R2-D2는 역시 인기.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WEST HALL의 THEATRE에서 세계 기자를 초대한 LucasArts의 프리미엄 신작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는 친숙한 STARWARS 테마가 흐른 뒤 R2-D2가 갑자기 등장, 관람객에 감사하는 LucasArts의 홍보 부장 Mary Bihr 씨의 연설에 의해 시작되었다.


 최초에 미국에서는 5월 19일에 공개된 (일본 공개일은 7월 10일) 영화 STAR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상영되고, 그 프로듀서 Rick McCallum 씨와 LucasArts의 사장인 Jack Sorensen 씨가 박수를 치며 맞이했다. 두 사람은 주로 영화와 이번에 발표 된 게임과의 관련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깊이 관련되어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것, 그래픽이나 사운드로 최신 게임 기술을 도입 한 것, 영화 소재를 많이 도입한 게임이 된 것 등이 엿보였다.


 그리고 드디어 LucasArts의 신작 발표다. 우선 최초로 소개된 것은 PC판과 PlayStation 판이 발매되는 "STAR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이 게임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충실하게 게임화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Jedi Knight인 Obi-Wan Kenobi이나 Qui-Gon Jinn이 되어서 스토리를 진행시켜 나가는 것. 행성 Naboo나 Amidala 여왕 등 이번 영화에서 포인트인 무대나 캐릭터가 듬뿍 등장, 이 게임을 최후까지 플레이하면 영화의 내용을 최후까지 알게 된다고 한다. 화면은 뒤에서 내려다 보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로 영화에서 사용 된 사운드가 많이 삽입되어 있다.


 무기로는 Blaster 등의 총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적의 공격을 튕겨낼 수 있는 Lightsaber나 Force를 사용, 그러한 무기를 전환하면서 적을 처치하며 게임을 진행시켜 나간다. 요소 요소에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의 대화를 들어, 화면에 나타나는 몇 가지 메시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후의 스토리가 변화해 가게 되어있다. 궁금한 발매일이지만, 미국에서는 5월 말, 일본에서는 영화의 일본 개봉에 앞서 7월 2일에 메시지 부분만 일본어로화 해서 일렉트로닉아츠 스퀘어에서 발매 될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에 발표된 것이 "STARWARS Episode I : Racer (이하 Racer)" 이 Racer는 어제 닌텐도의 발표회에서 N64판이 공개됐지만 PC 버전과 Mac 버전 그리고 게임 보이 컬러 버전도 발매된다. 게임의 내용은 Podracer라 부르는 트윈 엔진을 가진 호버카를 사용한 레이싱 게임으로, 각 행성에 있는 총 20개 이상의 코스에서 레이스를 하고 상금을 벌어 간다. 벌어들인 상금은 Podracer의 튠업에 써, 엔진의 파워와 바디의 강화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네트워크 대전도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와 레이스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지표 위를 시속 600 마일 이상의 속도로 경주하는 Podracer의 속도감은 발군으로, 그 아름다운 그래픽과 영화의 효과음을 통합한 고음질의 사운드가 그 기분을 한층 더 북돋어 준다. 플레이어 캐릭터도 많이 준비되어 있지만, 역시 Anakin Skywalker가 되어 상금벌이를 즐기고 싶은다. 이 Racer의 출시는 미국에서는 N64판과 PC판이 5월말에, PlayStation판과 Mac판이 여름, 그리고 게임보이 컬러 버전이 겨울에 예정되어 있다. 또한 일본에서의 발매는 PC 판이 일렉트로닉아츠 스퀘어에서 7월 2일에 발매된다.


 이러한 타이틀은 이미 LucasArts의 Web에서도 공개된 타이틀이지만,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타이틀도 발표되었다. 그것이 "STARWARS Episode I : Obi-Wan (이하 Obi-Wan)"이다. 이 Obi-Wan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플레이어가 Obi-Wan kenobi이 되어 다양한 모험을 진행해 가는 액션 어드벤쳐 타입의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은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해서 작성되었으며, 화면 가득 그려진 캐릭터가 움직이는 모습은 한마디로 대단한. 게임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데모를 본 한은 기존의 게임과는 한획을 그은 게임이었다. 궁금한 발매일은 PC판과 Mac판이 올해 여름으로 발표되는데 그쳤다 (일본에서의 발매는 현재 미정). 그 후 열린 LucasArts의 비공식 관람회에서는 상기 이외의 개발중인 미발매 타이틀을 볼 수 있었다. 작년 E3에서 공개된 "Indiana Jone 's and the Infernal Machine". 이 타이틀은 1947년의 냉전 시대를 무대로 한 미스터리 형식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Jone's 박사가 되어서 수많은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는 것. 당초의 예정으로는 이미 발매되어야 할 게임이지만, 개발이 크게 늦어져 올 가을에 발매되는 것.


 또 하나는 STARWARS (Jedi 삼부작)의 세계를 테마로 한 실시간 전략 게임 "STARWARS : Force Commander "다. 이쪽은 작년 E3에서 공개된 것과 내용이 대폭 변경되어, 무려 풀 3D 화면으로 되어 있었다. 3D로 그려진 AT-AT 등의 유닛을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결정하고, 다양한 명령을 주어 게임을 진행한다. 풀 3D화 된 실시간 전략 유형의 게임은 처음인 만큼 그 상태가 주목되지만, 설명원의 플레이를 보는 한은 조작성은 문제는 없는듯 보였다. 발표에서는 올 가을 발매가 되지만, 이미 1년 가까이 발매가 늦어진 타이틀인 만큼 예정대로 발매되는가 의문이 남는, STARWARS 팬으로서 기대의 타이틀이다.


 그 외에, 영화 STARWARS : Episode I The Phantom Menace의 등장 인물이나 행성의 데이터 등을 담은 멀티미디어 데이터 집 "STARWARS Epsode 1 : Inside 's Guide"도 전시되어 있었다. 십수년만의 신작 공개 전에 이미 다수의 밤세움 세트가 나타난 STARWARS : Episode I The Phantom Menace. 올해는 그런 STARWARS 관련 게임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STARWARS Episode I Racer


https://youtu.be/er47APR7rtE

Star Wars Episode 1 Racer


https://youtu.be/wNTNq4GkLGo
Star Wars Episode 1 Racer N64



STARWARS Episode I The Phantom Menace



https://youtu.be/7oRThT9rJNc
Star Wars 1 - The Phantom Menace


STARWARS Force Commander


https://youtu.be/DSufCqEUWPU?list=PLF2404EB6CF3870D0



Quake III "역시 가장 주목작


많은 아류를 낳아 "Unreal"나 "Half-Life", "Daikatana"등 강력한 라이벌이 북적 거리는 3D 액션 슈팅이지만, 올해는 역시 본가 근본인 "Quake III"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느꼈졌다. 바닥보다 한단 높인 원형 전시대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 거리고 있어, 설명을

 묻는 사람으로 입추의 여지가 없는 상태.


 ACTIVISON 부스에서는 풀 버전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3Dfx의 부스에서는 전날 공개 된 데모가 실행 중으로, 한층 Apple Computer 부스에서도 전시되어 있었다. 회장 곳곳에서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주목 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주목 받은 그래픽은 상당한 발전을 보였다. 네트워크 대전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프레임 손실은 보이지 않고, 배경의 부드러운 움직임은 Quake II를 꽤 웃돌고 있다. 또한 다양한 텍스처를 사용해, 돌벽의 질감 등이 상당히 증가했다. 그리고 무기를 사용했을 때의 특수 효과도 단지 화려한뿐만 아니라, 더 세련된 느낌.


 동작 화면을 보는 순간, 마음에 걸린 것은 머신 스펙. 중심은 Pentium III 500MHz 탑재 머신 이었지만, 그 이외의 머신에서도 손색없이 실행됐다. 3D 그래픽 칩은 NVIDIA라 쓰여져 있으며, 담당에게 물어 보았는데 RIVA TNT 2라는 것. 머신에 따라서 RIVA TNT인 것도 있었다지만, 그 차이는 확인이 구별이 되지 않았다. 이번부터 3D 그래픽 가속기 필수가 되지만, 그 문턱은 너무 높게 설정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Quake III"의 발매와 동시에 팬들은 가장 빠른 3D 가속기를 사러 샵으로 달리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


전체적으로 이름에 어울리는 완성도를 보이고 있어, 빨리 완성품을 즐기고 싶다고 느꼈다.


조금 높은 곳에 설치된 무대. 게다가 항상 사람들로 가득.


이곳은 RIVA TNT 탑재 머신.

화면에 CAPCOM이라 있는 것은 맞은 편 부스가 CAPCOM이기 때문.


이곳은 RIVA TNT2 탑재 머신에서의 화면.

사진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실제 느낌도 거의 비슷


Celeron 300A, Riva TNT

https://youtu.be/SGwjEjTKppE



Pentium III 533MHz, TNT2 Ultra

https://youtu.be/T0yqxTzD_M8


SQUARE SOFT가 "FINAL FANTASY VIII"를 전시, 일본에서의 발매는?


사진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게임이 일본어 사양이다.

일본에서의 발매를 강하게 희망!


 E3 개최 직전에 SQUARE SOFT는 "FINAL FANTASY VIII"의 PC로의 이식을 발표했다. E3에서의 전시가 주목 됐지만, 이번 전시는 Eidos Interactive는 아닌, Electronic Arts Square도 아닌, SQUARE SOFT 자신이 진행했다 (FINAL FANTASY VII는 Eidos Interactive가 판매를 담당했다).


 이번에 전시된 버전의 재미있는 점은 일본어로 표시되어 있다는 것. 당연히 입에 붙어 나온 질문은 "일본에서의 발매는?" PC로의 이식 담당자에 의하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 전작 "FINAL FANTASY VII"에서는 "발매는 하지 않는다 "고 분명하게 의사 표시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진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번 겨울에 북미와 유럽에서 이른바 세계 동시 발매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또한 CD-ROM으로 발매가 되어, 몇매 세트가 될지 불명이라고 (이유는 동영상 데이터 압축에 관한 문제로, CD-ROM 간의 프로그램의 접합 등도 관계되기 때문에 이식이 어려운 것 된다고). 현재 마이크로 소프트와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 보다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https://youtu.be/gg09jM-bYbI?list=PL54C15A77FDA1B6EF



Final Fantasy VIII PS

https://youtu.be/VRJWg5aR4uY


Final Fantasy 8 PC 2013 스팀 출시판

https://youtu.be/M5QUYvnOb_M



Final Fantasy VII - PC vs PSX vs ePSXe

https://youtu.be/ITpjaSBnO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