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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서] 우분투 9.10 설치방법

tware 2010. 2. 2. 16:32

우분투를 사용하기로 하고 우분투를 다운로드 받았다면, 실제로 어떻게 설치하는지 알아 봅니다.

실제 PC에서 설치시에는 스크린샷을 찍을 수 없고, 외부 카메라로 일일이 찍어야 하기 때문에

이글에서는 버츄얼박스를 통한 가상화 환경에서 설치후 버츄얼박스에서 스크린샷을 찍었습니다.

실제 PC에서 설치와 다를게 없기 때문에, 보시면서 설치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입니다.



우분투 CD를 넣고 부팅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보게되는 화면으로 그림과 같이 언어설정을 요구 합니다.

국내 사용자라면 당연히 한국어를 선택하고  엔터를 눌러 설정해 줍니다.

이 언어 설정에 맞춰서 우분투 사용시 언어가 설정되는 것입니다.




언어를 설정하고 나면 설치메뉴부터 모두 한글 표현이 시작됩니다.


# 설치하지 않고 우분투 사용해 보기는 우분투 CD가 라이브CD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드디스크에

   설치하지 않고, CD 자체적으로 우분투로 부팅을 하는 것 입니다. CD롬 상태로 구동되기 때문에, 상당히

   느리지만, 설치 이전에 우분투가 어떤것인지, 설치할 것인지 말것인지를 미리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태로도 인터넷 사용이나, 내장된 프로그램등을 미리 써볼 수 있씁니다.


# 우분투 설치는 말그대로 우분투 설치로 넘어가는 것 입니다.

# 디스크 결함 확인은 설치할 하드디스크의 베드섹터를 검사하는 기능입니다.

# 메모리 테스트는 메모리 불량 여부를 테스트 해줍니다.

(이중 디스크결함 확인과, 메모리 테스트는 설치시에 문제점이 발생하면, 이것이 설치 CD의 문제인지,

설치할 PC의 메모리문제나, 디스크 결함때문인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됩니다.

이 두가지가 모두 문제가 없다면, CPU라던가 보드불량, CD의 불량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 첫 번째 하드 디스크로 부팅은 설치를 하지 않고  하드디스크로 부팅합니다. CD를 잘못 넣어 뒀던가.

   CD부팅 우분투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다던가 할때 컴퓨터 리셋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하드로 부팅합니다.


아래쪽 옵션을 보면 F1키 부터 F6키까지

각각의 펑션키를 눌러서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설치시 딱히 만져줄 기능은 없습니다.

(고급 사용자라면 필요에 따라서 만질 수 있겠죠.)


이중에서 굳이 지금 해도 되지는 않지만, 미리 키맵 설정을 해줍니다.

(나중에 따로 키보드 설정을 할 수 있지만, 미리 해두면 키보드 설정시 지금 설정이 선택되어져 있습니다.)




키맵설정에서 Korea를 선택해 줍니다. 한국어 키보드로 동작하며, 한글 키를 통해서 한영전환등을 합니다.



키맵 설정을 끝내고 본래 화면으로 돌아오면  우분투 설치를 선택해  인스톨을 시작합니다.



우분투를 어떤 언어로 사용할 것인지 선택, 한국어를 선택후 앞으로 버튼을 눌러 줍니다.



지역설정을 통해서 컴퓨터의 시간을 맞추고, 설치후 업데이트 다운로드등을 해당 국가에서 좋은 조건을

가진 서버에서 다운로드를 하게 됩니다. (이것은 추후에 따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글에 맞춰서 진행을 하였다면 특별한 선택없이  대한민국 시간으로 설정이 되게 됩니다.



키보드 선택 창이 나오게 됩니다. 앞어서 키맵 설정을 해주신 분들은 이와 같이 한국어 키보드에 맞춰서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이부분을 직접 찾아서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기본적인 설정을 끝내면 이제 본격적인 설치를 시작하게 됩니다. 어느 하드시스크에 설치를 할 것 인지,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은 어떻게 설정 할 것인지를 조정하게 됩니다.


# 이전 파티션을 삭제하고 디스크전체를 사용을 선택하면, 선택한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우분투가

   자동으로 조정하여 설치를 하게 됩니다.


# 여기서는 수동으로 파티션 조정(고급)을 선택해서 설치해 보겠습니다.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하드이기 때문에(가상화 PC이니) 화면에 보이듯이  sda 하드디스크에

어떤 정보도 있지 않습니다. 실제 사용하던 PC에서 설치하신다면, 이전에 쓰던 파티션들이

보일 것 입니다. 그 파티션들을 적절하게 삭제 한뒤에  새 파티션 만들기를 눌러 줍니다.


(하드디스크가 여러개 있다면, 화면에 sda, sdb , sdc 등으로 물리적 하드디스크가 구별 될 것 입니다.)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분투 설치를 위해 실제 설치할 파티션등을 설정해 줍니다.

추가 버튼을 누르고 앞으로 버튼을 눌러 진행해 줍니다.

(버츄얼박스에서 순수 설치 설명을 위해서 만든 것이라, 하드디스크 크기가 8GB밖에 안됩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8G가 아닌 최소 몇십 몇백기가 하드가 보이겠죠.)





리눅스의 경우 파일시스템상 드라이브 구분이나 디렉토리(폴더) 구분이 윈도우와는 약간 다릅니다.

윈도우의 경우  하드디스크가 C: D: E: 드라이브등으로 구분이 되고 각각의 드라이브가 별도로 관리 되지만

리눅스의 경우  모든 하드디스크는(파티션으로 구분된 논리적 하드 포함)  모두  루투 드라이브 / 의

아래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윈도우로 D:  드라이브라 하여도  리눅스에서는 / 루트 디렉토리

아래에 사용자가 정한  폴더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티션 추가를 하게 되면 위와 같이 추가창이 나오게 되며, 파티션 형태를 결정해야 합니다.

특별히 리눅스 윈도우 멀티 부팅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 파티션으로 선택하면 되겠죠.

파티션 크기를 설정해 줍니다. 여기서는 8GB중 6GB를  리눅스가 사용가능하게 설정합니다.

# 용도는 파일 시스템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윈도우에서도 NTFS, FAT32와 같은 파일 시스템이 있듯이

   리눅스도 다양한 파일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Ext4 파일 시스템을 선택했습니다.


# 마운트 위치 위에 설명한 것 처럼  리눅스는 파일시스템이 윈도우와 다르기 때문에

   마운트 위치를 / 루트로 선택해 줍니다.


    만약 여러개의 물리적 하드디스크나, 파티션이 분활된 논리적 하드가 여러개 있다면

    해당 하드디스크 파티션을  리눅스에서  특정  폴더로 지정하여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사용자 내문서 폴더가 C 드라이브에 있고, 사용자에 따라서 게임은

    D: 드라이브의 게임 폴더에 위치하기도 하는데,  특정  하드디스크를  이곳에서

    윈도우의 사용자 폴더에 해당하는   home 으로 인식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특별히 하드디스크가 여러개가 아니기 때문에  그림처럼만 하고 다음으로 넘어 갑니다.

(이 상태로 하면  home 폴더와 같은 것들이  / 로 설정한  파티션 내에 모두 자동으로 설정 설치 됩니다.)


(리눅스의 경우 윈도우와는 다르게  각 경로의 구분을 / 슬레쉬로 구분합니다. 웹브라우저로

인터넷을 하면서 흔희 보는 것이죠. 

MS 제품들의 경우  / 가 아닌  \ 역슬레쉬(한글판의 경우 \가 나오죠.)로 구분을 하죠.

윈도우에서는  D:\game\online\world of warcraft   이런식으로 경로 구분을 하지만

리눅스에서는 /game/oline/world of warcraft  이렇게 되는 것 입니다.)



위에서 / 루트로 설정한  파티션이 생성되고  나머지 용량이  남은 공간으로 표기 됩니다.

파티션이,파일 시스템이 설정되지 않은 빈 공간이죠. 이 부분은  리눅스의 swap 영역으로 설정할 것

입니다. 윈도우로 치면  가상메모리 파일을 저장할  별도의 파티션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윈도우의 경우 별도로 설정하지 않으면 C: 드라이브에 그냥 생성이 되죠. 용량도 기본으로 자동이구요)


이곳에서는 처음 파티션을 잡을때 스왑영역으로 2G 조금 넘게 사용하기 위해서  리눅스 파티션을 6GB로

잡았습니다. 나머지 용량이 스왑영역으로 쓰일테니까요.


실제 사용자들은, 자신의 PC 사양에 맞게끔 파티션을 조정해 주시면 됩니다.

스왑영역의 크기는 어떻게든 설정하여 되지만.. 권장되는 크기는 자신의 실제  메모리 용량의 2배 이내에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왑영역은  생성합니다. 특별히 주 파티션이 여러개 있지 않다면 주 파티션을, 주 파티션이 여러개 있다면

논리 파티션으로  생성해 줍니다. (주 파티션 생성에 숫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모든 파티션 설정이 끝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파티션이 설정된 대로, / 루트에는 리눅스가

스왑 파티션에는 스왑영이이 설정되어서 가상메모리로 작동하게 됩니다.



윈도우즈 설치시에도 비슷한 화면을 볼 수 있죠. 사용자 이름과 계정 설정등을 하게 되는데..

계정 설정등에서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사용자 이름은  실제 이름을 넣는 곳입니다. (진짜 실명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 로그인시 사용할 계정 은  즉 인터넷에서 ID , 윈도에서 사용자 계정 이름 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 이름과 동일하게 설정이 되는데.. 꼭 같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름이 홍길동이라고 해서

    id 까지 홍길동으로 꼭 하지는 않듯이 말이죠.

# 게정 비밀 번호를  왼쪽 오른쪽에 두번 넣어줍니다. 오타로 인해서 잘못 입력되는걸 방지해 줍니다.

# 컴퓨터 이름은  네트워크 상에서 컴퓨터와 컴퓨터 간을 구분하는 기준이 됩니다.

    윈도우즈 설치시에도  컴퓨터 이름 다 넣어보셨으니 아실 것 입니다.


맨 아래로 로그인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자동으로 로그인을 설정하면 부팅때 자동으로  부팅이 완료 됩니다.

그 이외에는 매 우분투 부팅시 마다 로그인 화면이 나오며, 그곳에서  ID와, 설정한 비번을 넣어야만

컴퓨터 사용이 가능해 집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집에서  아무나 써도 되고 보안이 높지 않아도 된다면

자동 로그인을.. 어느정도 보안이 필요하다면  자동로그인을 꺼줍니다.

(자동 로그인을 사용할 시 입력한 비밀번호 까먹지 마세요~ . 끄게 되면 매번 입력하다 보니 안까먹죠.)


이 계정은 나중에 추가로 여러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에서도 계정을 추가해서 각자 로그인 환경을 달리 할 수 있듯이 리눅스는 본래부터

멀티유저 운영체제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당연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윈도우즈에서는  관리자 계정인 어드민 계정이 있듯이, 유닉스/리눅스 계열에서는  슈퍼유저 가 있습니다.

리눅스에서는 이 슈퍼유저의 계정이 root 입니다.  su 명령으로 root로 전환이 가능하죠.


다만 우분투에서는 약간 달라진 형태를 사용하는데..  root의 비밀번호 넣고 설치시 따로 생성하지 않고

위에서 입력한 비밀번호가 root의 비밀번호가 되기도 합니다.

즉 root 자체로 직접 운영하는게 아니라,  일반 유저로 사용하다가  윈도우제에서도 비스타 이상에서

관리자 계정으로 실행 등이 있듯이, 리눅스에서 관리자 권한이(슈퍼유저 권한이) 필요할 때에

입력한 비밀 번호를 넣어서  잠시  슈퍼유저 권한으로 프로그램 설치나 설정을 하게 됩니다.

우분투에서는 터미널에서 sudo 명령어 형태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할 수 있습니다.


설치를 위한 모든 설정이 끝났으며 이제 우분투가 사용자가 설정한 대로 설치를 시작하게 됩니다.

설치 버튼을 누르면 하드디스크에 설치를 시작합니다. 일반 적인 사용자라면 설치를 누르고


만약 여러대의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있고,  윈도우즈와 멀티 부팅을 하려고 하다면,  고급을 눌러서

추가로 작업을 해줍니다.



고급 옵션에 들어오게 되면  멀티 부팅 사용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트 로더 설정이 있습니다.

리눅스 사용시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나중에 리눅스를 삭제해 버리고.. 그냥 윈도우만 다시 쓰고자 할때

복잡해 지거나, 귀찮아 질 수 있을 겁니다.


이중에서 만약 실제 물리적 하드가 2개 이상 있고,  A 물리 하드는 윈도우즈 각종 프로그램

B 물리 하드에는  리눅스를 구동하기로 했다면,  이 부트로더 선택 화면에서

B 물리 하드의 (리눅스에서는 sdb sdb 물리 하드가 여러개의 파티션으로 나뉘어져 있다면

각각의  논리 하드는 sdb1 , sdb2 로 구분 됩니다.)  부트섹터가  sdb에 부트로더를 설치 합니다.


(실제 사용자의 경우  연결된 상태에 따라서  윈도우용이 sdb 일수도 있습니다. 하드 이름과 용량 확인)


그러면 리눅스 부트로더가  물리적 두번째  리눅스 하드의 부트섹터에 설치가 되며,

그러면 윈도우 하드에는 어떠한 것도 손대지 않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리눅스를 삭제 한다 해도

윈도우 하드를 따로 손대줄 필요가 없어지게 되죠.


그럼 부팅은 어떻게 하느냐? 가 되는데..  바이오스에서  하드디스크 부팅 순서를 리눅스가 깔린 하드로

하드디스크 중에서 가장 우선으로 설정해 줍니다. 그러면  리눅스 부트로더로 부팅이 되는데

리눅스 부트로더가 리눅스 설치시에  다른 하드에 설치된 운영체제(윈도우)를 검색해서  등록하기 때문에

부팅시에  리눅스로 부팅할것 인지, 윈도우로 부팅 할 것인지를  선택해서 부팅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매번  윈도우,리눅스 부팅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귀찮다면,

바이오스에서  하드디스크 부팅 우선 순위는  본래 윈도우 하드로 그대로 놓고

자신의 컴퓨터를 처음 켤때  메모리,CPU이름 등이 나오는 화면에서

각자의 메인보드 바이오스에 따라서   F8, ecs키 , F11, 키등  부트옵션 키가 보일 것 입니다.

(보이지 않는 다면 유통사나, 제조사에 문의해 보시거나, 보드 설명서를 참조하세요.)

그래서 평소에는 그냥  윈도우로 바로 부팅을 하고, 리눅스로 부팅이 필요할때만

해당 부트 옵션 키를 눌러서  리눅스 하드로 부팅을 선택하여 리눅스로 부팅할 수 있습니다.


# 패키지 사요에 관한 설문 참여는  굳이 하지 않으셔도 관계는 없습니다.

   이 설문을 바탕으로 사용자 취향등을 파악하여 업데이트 등에 힘을 쓰겠지요.





설치 버튼을 눌렀다면 이제 설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실제 저사양 컴퓨터인 펜티엄4 1.6G, 512MB, 60GB 하드디스크 시스템에서 30분 가량 걸렸으니

윈도우 xp 설치와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초보자 분들도 이해를 하기 쉽도록, 또는 윈도우즈에서는 중급자 이상인데 리눅스는 개념 자체가 없는

리눅스 초보자 분들을 위해서  추가로 길게 설명을 하다보니..  게시글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이글만 보는 사용자는  지레 겁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굳이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

그림을 보고 그냥 따라하시면 생각보다 쉽게 설치가 가능 할 겁니다.

윈도우즈 조차 한번도 설치를 해보지 않은 사용자면 어렵겠지만, 윈도우즈 설치는 여러번 해봐서

윈도우 설치는 전혀 문제 없다는 분들은  윈도처럼 쉽게 설치하고 사용이 가능 할 것 입니다.


설치가 끝나면 이제  우분투를 잘 활용하는 일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