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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2002.09.10] Intel Developer Forum Conference Fall 2002 기조 강연 리포트

tware 2005. 10. 9. 04:30

 

Banias, LaGrande, Madison 등 다채로운 내용 ~ Hyper-Threadeing 대응 Pentium 4도 연내에 등장

 

 

기조 강연을 한 Intel의 사장겸 COO 인 폴 오텔리니

 

기간 : 9월 9일 ~ 12일 (현지 시간)
장소 : San Jose Convention Center

 

 Intel의 개발자 컨퍼런스 Intel Developer Forum (IDF)은 9일 오후 (현지 시간) 폴 오텔리니 사장 겸 COO의 기조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오텔리니는 "실리콘이 컴퓨팅 및 통신이 융합하는 엔진이 되어 새로운 미래를 가져온다"를 강조했다. 그 빌딩 블록으로 Banias, Hyper-Threading Technology를 지원하는 HT 기술 지원 Pentium 4 3.06GHz 및 회사의 차세대 프로세서 등에 탑재 될 예정의 보안 기능 LaGrande Technology 및 Itanium 2 프로세서의 후속 Madison 등에 관한 발표를 했다.

 


실리콘이 컴퓨팅과 통신의 통합을 실현

 오텔리니는 처음 컴퓨터 진화의 역사를 되돌아 보며 "당초의 이용 형태는 메인 프레임을 단말기에서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PC가 되고, 한층 현재는 복합적 다양한 장치가 이용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시대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을 할 수있게 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며 마이크로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그들이 융합되어 오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

 그래서 Intel의 사명 (INTegrated ELectornics = INTEL)으로 되어있는 통합화 된 전자 칩이라는 방향성을 알리며 "실리콘은 모든 진화의 엔진이 된다. 옛날에는 DRAM, 그리고 PC의 시대는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그리고 최근에는 컴퓨팅과 커뮤니케이션의 융합에도 실리콘이 추진 엔진이 된다. 모든 컴퓨터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반대로 모든 통신 기기는 컴퓨터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차후 양자의 융합이 더 진행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Intel은 리더 역할을 차후로도 맡겠다는 것을 강조했다.

 

 

메인 프레임, PC로 진화한 컴퓨터도 향후 복합 장치로 진화

 

 

 

실리콘은 앞으로도 진화를 위한 추진 역할을 한다.

 


Starbucks도 주목하는 Banias 플랫폼

 

 

 

IDF로는 생각되지 않는 Starbucks의 사장과 오텔리니씨의 대화.

핫스팟의 중요성이 강조 되었다

 

 컴퓨팅과 통신의 통합 예로 먼저 거론된 것이 Banias (개발 코드명)다. Banias는 Intel이 내년 1분기 (공식적으로는 내년 상반기) 도입을 예정하고 있는 모바일 전용 프로세서로 높은 성능을 제공하면서 소비 전력은 현재 모바일 Pentium 4-M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모바일 PC 용 CPU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는 Banias를 탑재한 제품 시현이 이뤄졌다. 단상에 등장한 Intel의 모바일 담당자가 Banias를 탑재한 Dell 노트북 PC를 이용해 회의실에 가서 Banias 이외의 CPU를 가지고 있는 다른 담당자와 미팅하는 모습이라는 코믹한 상황이 전개되었다.

 또 한 명의 담당자는 최초로 AC 어댑터를 찾으로 가고, Banias 탑재 노트 PC를 가지고 있는 담당자는 내장된 무선 LAN 기능을 이용해 네트워크에 액세스. Banias를 가지고 있지 않은 담당자가 무선 LAN 카드를 PC에 꽂는 동안 오리건 연구소의 다른 구성원과의 합의를 완료하고 "정보 시스템 담당자에게 Banias를 탑재한 노트북이 언제 입고 되는지 들어보라 "라는 결말 이었다.

 여기에 또, 단상에 준비되어 있는 Starbucks 상점에 Intel 담당자와 오텔리니가 가고, 회사가 서비스를 시작한 무선 LAN 핫스팟 기능을 이용하고, 단상에 Starbucks의 점원이 온다.

 그러나 이 점원은 단순한 점원이 아니라 사실 Starbucks의 사장겸 CEO인 오린 스미스 인 것이다. 스미스는 "우리의 비즈니스는 고객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지만, 고객 인터넷 접속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Hewlett-Packard와 T-Mobile의 협력을 통해 환경을 마련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핫스팟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설명했다. 또한 "Banias 플랫폼이 등장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이 핫스팟에 관심을 갖게 되면 우리의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유익하다"고 말했다.

 

 

비디오에서 공개된 파나소닉의 Banias 탑재 노트 PC

 

 

 

시현된 Banias를 탑재 델 노트북 PC. A4 슬림 노트 PC 같다

 

 

IDF의 Starbucks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짐 오르틴 부사장도 이용.

Tablet PC와 Mira 등을 어필

 

 

Mobility을 어필하기 위한 전략

 이번 Intel이 일부러 Starbucks 사장까지 불러 어필하고 싶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이 "Mobility (이동성)"로 향후 부가가치가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TECHXNY / PC EXPO의 보고서 에서도 언급했듯이, Intel의 Banias 대한 마케팅 전략은 CPU뿐만 아니라 칩셋과 무선 LAN 등 플랫폼까지 포함한 "Mobility"를 어필한다는 것이다.

 사실, Intel은 Banias 브랜드를 CPU뿐만 아니라 칩셋과 무선 LAN까지도 포함한 Banias 플랫폼에 대해서도 붙이고 있다. 또한 듀얼 밴드 (IEEE802.11a와 11b)에 대응하는 무선 LAN의 mini PCI 카드를 매우 저렴하게 Banias에 번들 할 예정도 있다 (이 부분의 사정은 고토씨의 기사가 자세하기 때문에 참조. 제 블로그에는 없습니다-_-;;. 대부분 관련된 링크 기사는 중요 내용이면 추가로 작성하거나. 이미 올린 글이라서 링크를 걸지만, 블로그에 없어서 링크 없습니다. 하지만 관련된 내용이라면 기사의 시간상 이후가 되지만, 블로그에 이미 올린 다른 기사가 있으니 그것을 참조. 어짜피 기사에서 링크하는 내용도, 배니어스의 후속 도선,무선랜 가격,제품별 클럭등이기 때문에.. 이후의 기사로 블로그에 올린 다른 기사들이 더 내용도 많고, 더 정확합니다. [고전 2003.02.20] Pentium M 1.60GHz의 처리 능력)

 Intel이 이러한 전략에 나오는 1가지로는 Banias의 장점이 단순한 성능으로는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Banias의 장점이 성능이면 후술하는 Pentium 4와 같이 클럭을 높여 가거나 이전 세대의 프로세서와 경쟁시키는 것을 할 것이다.

 하지만 Banias의 매력은 거기에 없다. Banias의 매력은 무선 LAN을 내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네트워크에 액세스하거나 장시간 배터리로 이용하거나 하는 등의 "클럭"이라는 숫자에는 나타나지 않는 부분이다. 그래서 그러한 매력을 이야기 하기 위해, IT와는 지금까지 무관했을 Starbucks의 사장을 부르고, 그 필요성을 말해준 것이 된다.

 물론 Intel도 그러한 보이는 부분뿐만 ​​아니라 그늘진 부분에서도 노력하고 있다. Intel은 핫스팟을 정비하는데 필요한 회사에 투자하거나 Intel 자신이 핫스팟 설치에 직접 협력하고 있는 예도 있다. 즉, Intel 전체로도 Banias를 어필하는 마케팅 전략 (Mobility 실현한다.)라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기조 연설은 그것을 아주 잘 어필하는 것이 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플랫폼 이름인  인텔 "센트리노"는 아무리 컴맹이고 컴퓨터에 관심이 없어도 광고를 통해서 한두번은 다 들어서 알고 있는 이름이죠.)

 


HT 기술을 지원하는 Pentium 4 프로세서 3GHz는 4분기에 발표

 이어서 오텔리니는 데스크톱 PC 용 프로세서에 관한 화제로 옮겼다. 먼저 보인 것은 무대 한편에 마련된 간이 실험실에서, Pentium 4의 고클럭 동작 시현이다. 지난 IDF에서 4GHz 동작을 시켜 보였지만 이후에 열린 CeBIT Hannover는 4.1GHz를 작동하는 등 점차 클럭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4.1GHz에서 시작해 4.5GHz를 넘어 최종으로 블루 스크린이 나오기 직전에 4.7GHz가 실현됐다.

 

 

 

 

 

 

Pentium 4의 클럭을 올리는 모습.

4.1GHz 부근에서 시작해 최종적으로 4.7GHz까지 도달 하고 멈춘


 그러나 이것은 어디 까지나 실험실에서의 이야기로, 실제의 제품은 지금 바로 실현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래서 오텔리니가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로 시작한 것이 Hyper-Threading Technology을 지원하는 Pentium 4다. Hyper-Threading (이하 HT)은 하나의 CPU를 2개의 논리 CPU로 보이는 것으로 CPU 리소스를 지금까지 이상으로 활용해 CPU의 성능을 25% (이전 30%로 알려져 있었지만, 다소 소극적인 것이다.) 향상시키는 기술.

 Intel은 이 기술에 대응하는 Pentium 4에,  HT 기술 대응 Intel Pentium 4 프로세서 (HT Technology Intel Pentium 4 Processor) 브랜드를 이름 붙여, 4분기에 3GHz (소스에 따르면 3.06GHz)로 출시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로고에도 HT 2 글자가 들어간다).

 HT 기술을 이용 시현도 진행되어, HT가 켜진 Pentium 4 3GHz와 꺼진 3GHz에서 실제로 3D 게임을 즐기면서 비디오를 인코딩. HT가 켜진 쪽은 제대로 소리도 포함해 완전히 인코딩 된 반면 HT가 꺼진 쪽은 소리가 인코딩 되지 않고 끊김이 많았다. 또한 계속 Excel에서 매크로를 실행하면서 파일을 압축하는 시현도 진행되고, 이쪽도 HT 활성화가 더 빠르게 수행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행하면서, PowerPoint 파일을 표시하는 시현도 HT 활성화가 고속으로 처리를 했다.

 오텔리니는 "2003년에는 퍼포먼스 데스크탑의 25%, 워크스테이션의 60%, 서버의 80%가 HT 기술에 대응한다고. 이것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도 새로운 기회의 도래이며, 꼭 HT 기술에 대응해 갔으면 한다 "고 소프트웨어 업계에 HT 기술에 대한 대응을 호소했다.


(3.06B HT (FSB 533) 제품은 2002년 11월 14일 공시가 637달러 출시. 외국의 경우도 당시 기사를 보면 제품이 적어서 실 구입가는 좀더 비쌌다고 하네요. 국내도 당시 90만 100만이 넘기도 했구요. 이후 FSB 800인 펜티엄4 C 제품에서 모두 지원하며 제품별로 기존 제품을 대체했죠.)

 

Hyper-Threading Technology에 대응하는 HT 기술 대응 Pentium 4 3GHz를 4분기에 출시

 

 

Hyper-Threading Technology의 데모. 왼쪽이 HT 대응, 오른쪽이 HT 미 대응.

왼쪽 PowerPoint 슬라이드는 표시되고 있지만, 오른쪽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것에 주목

 

 

 

 

2003년에는 데스크톱 PC의 25%가 Hyper-Threading Technology에 대응한다.

 


PC에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LaGrande 기술의 개요를 발표

 

미래에 PC의 기본 기능이 될 LaGrande (TXT) 기술

 

 다음으로 오텔리니씨는 PC의 보안 환경에 대해 언급 회사가 향후 출시 될 CPU와 칩셋에 LaGrande (라그란데) 기술을 도입해 보다 안전한 PC를 실현한다고 선언했다.

 LaGrande 기술은 현재 IBM이 ThinkPad 시리즈 등에 도입하고 있는 보안 칩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프로세서와 칩셋에 도입해, PC의 보안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마이크로 소프트가 추진하고 있는 "Palladium (팔라듐)"에도 대응하는 환경이라고 한다.

 도입시기에 대해서는 향후 2 ~ 3 년으로 언급했는데, 기조 강연 후 질의 응답에서 "차세대 마이크로 아키텍처가 도입되는 시기"(오텔리니)라고 자세히 말했다. Intel이 2003년 3분기에 투입을 예정하고 있는 Prescott (프레스컷)은 현재 NetBurst (넷버스트 = 펜티엄4)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확장한 것으로 될 예정으로, Prescott의 후속 Tejas도 기본적으로 NetBurst 마이크로 아키텍처의 연장 선상에 있는 제품이다. 그렇게 되면, Tejas의 후계가되는 제품이 LaGrande 기술을 지원하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Tejas 후계면 이때로는 취소된 Nehalem)

 


2003년에 도입되는 0.13μm 공정 Madison 시현

 마지막으로 오텔리니는 현재 Itanium 2 (코드 네임 : McKinley)의 후속으로 2003년에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 Madison (매디슨, 개발 코드네임)을 시현했다.

 Madison은 McKinley의 제조 공정을 0.13μm (130nm)로 미세화하고 L3 캐시 용량 3MB / 4MB / 6MB로 늘린 것으로, 현재 McKinley와 같은 패키지 (PAC611) 같은 소켓 (mPGA700)으로 이용 가능한 서버용 프로세서.

 이번에는 UNISYS의 ES7000 라는 16 웨이 Itanium 2 서버에서 4개의 Itanium 2가 탑재된 노드를 빼내고 4개의 Madison이 탑재된 노드로 교체해 즉시 성능이 향상되는 모습을 시현했다.

 또한 NEC의 Itanium 2를 32개 탑재한 32 웨이 서버 (NEC TX7)를 소개하고,이 제품은 TPC-C 벤치 마크에서 308,620 트랜잭션/분 을 실현한 것을 함께 밝혔다. 이 시스템은 Windows .NET Server 2003 64bit 버전, SQL Server 2000 Enterprise Edition 64bit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Windows 기반 TCP-C의 배 가까운 결과라고 한다. LANPACK의 HPC에서도 101GFLOPS이 실현되었다고 한다.

 

 

McKinley 노드를 Madison 노드로 교체하면 즉시 성능이 올랐다

 

 

 

Madison은 McKinley 1GHz보다 30% 증가 성능이다. 클럭 등은 미공개

 

 

   TCP-C의 최고 성능을 실현한 NEC의 T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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