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에서 2006년 7월에 출시된 콘로의 위력이 대단한 것은 누구나 다 기억하고 있을테죠. AMD의 AMD 64에 밀린 펜티엄4로 인해서 인텔의 CPU 점유율이 순간적으로 75% 이하까지 떨어지고 반대로 AMD는 승승장구 하던걸 콘로가 나오면서 전부 평정해 버렸으니까요.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던 AMD 64에 비해서 싸게 나왔구요 (인텔 입장에서는 기존 펜4 가격을 이어받은 것이지만, 성능대비 가격이 싼). AMD도 가격할인 경쟁을 시작하고, 두번이나 제품 가격을 최대 50%까지(가까이) 할인하면서 이때부터 AMD 64 제품이 콘로보다 저렴하게 나오기 시작했죠. (간혹 이시기 AMD 호황기때 50% 점유로 기사를 통해 알고 계신 분도 계신데, 그건 순간적인 분기의 미국내, 그것도 조립시장에 한정한 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