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2000.02.17] IDF 리포트. Intel 윌라멧과 팀나의 실물 및 로드맵을 공개

 

Intel Developer Forum 보고서

~ Intel은 제 3 세대 인터넷의 빌딩 블록 공급자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는 Intel 회장 앤드류 그로브 회장

 

2000 년 2 월 15 일 ~ 17 일 개최 (현지 시간)
장소 : Palm Springs Convention Center

       Wyndham Hotel

        Marquis Hotel

 

 어제 속보로 전한 것처럼, Intel Developer Forum에서 회사의 앤드류 그로브 회장, 마이크로 프로세서 사업부의 알버트 유우 부사장, 데스크톱 제품 그룹 담당 팻 겔싱어 부사장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기조 강연에서는 실로 많은 제품이 발표되고, 새로운 로드맵도 공개되었다. 이 보고서는 그 내용을 바탕으로 2000년 Intel의 제품군에 대해 정리하자.

 

 

10배의 트래픽을 어떻게 처리할까?

 

 

기조 강연에서 eToys의 CIO와 말한 크레이그 배럿

 

 IDF 기조 강연에서 먼저 등장한 앤드류 그로브 회장은 "Powers of Ten" 이라고 이름을 붙인 내용의 강연을 했다. 이 가운데 그로브 회장은 "E 커머스 등의 본격 보급을 맞아, 향후 인터넷은 제 3세대로 이행해간다. Intel은 그러한 제 3세대 인터넷의 빌딩 컴퍼니가 된다"고 말해, Intel이 인프라로 반도체를 제공하는 것에 의해 인터넷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전환 할 방침을 밝혔다.

 

 또한 그로브 회장은 "인터넷 기업은 10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트래픽도 10 배가 되었다. 그들 기업은 문제를 안고있어, 그것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찾고있다"고 말했다. 그 구체적인 예로서 검색 엔진 Google의 CEO 래리 페이지씨, 온라인 완구 샵 eToys CIO의 존 하나닉씨, E 커머스 기업인 Commerce one 부사장 샘 프라자씨 세명이 단상에 올라, 각각 자사의 E 커머스 사이트의 문제를 말했다. 세명은 문제에 공통되는 것은, E 커머스를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것, 실현하기에는 매우 비용이 드는 것이다. 세명은 그로브 회장에게 "그것을 실현하는 반도체가 있으면 원하는가?"라고 듣자 "물론" 이라고 대답, Intel이 출시하는 Itanium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최후에 그로브 회장은 "인터넷의 확실한 발전은 반도체가 필수. Intel은 차후에도 계속 증가하는 수요에 확실히 대응 가능한 회사가 된다"고 매듭 지었다.

 

 

Willamette과 Timna를 단상에서 선보여

 

  이어 등장한 마이크로 프로세서 담당 알버트 유우 부사장은 2000년 Intel의 CPU 전략, 칩셋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처음에 최근 ISSCC에서 공개된 Pentium III 1GHz를 탑재한 머신을 공개하고 "이것이 당사의 가장 빠른 CPU를 탑재한 시스템이다"라고 시치미를 떼 보였다. 즉각, 그로브 회장이 "그러고 보니, 예의 저것은 어떻게했는지"라고 추궁하면 Willamette을 주머니에서 꺼내 청중에게 보여, 회장에서는 큰 박수가 터졌다. 겉에서 보면, FC-PGA로 보이지만, 코어 부분이 매우 커 보인다. 이후 이미 속보로 전한것 처럼 Willamette를 1.5GHz로 동작하는 데모를 진행했다 ("속보! Intel이 1.5GHz 동작의 Willamette를 기조 강연에서 데모!" 참조).

 

 

Timna을 손에 든 알버트 유우 부사장

 

 

 

Willamette 데모를 보이는 알버트 유우 부사장

 

 이어 유우 부사장은 CPU, 칩셋, 그래픽 가속기를 통합한 통합형 CPU로 주목 받은 Timna (코드 네임)의 실물도 공개했다. Timna에 대해 유우 부사장은 "Timna는 2000년 후반에 SDRAM을 이용하는 버전을 출시하고, 2001년에는 RDRAM을 이용하는 버전을 출시한다"고 말해, 최초의 Timna는 SDRAM 버전으로 출시되는 것을 아울러 밝혔다.

 

 또 팻 겔싱어 부사장은, 주목 받고 있는 윌라멧과 팀나의 제품명에 대해 기조 강연 후 기자 회견에서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물론"Pentium " 이라는 브랜드 네임이 가지는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내에서 논의해서 결정하고자 한다. Timna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밸류 세그먼트의 제품이며, 어떠한 형태로 Celeron의 이름을 딴 것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Willamette, Intel 815, Camino2, Solano2, Tehama 등 속속 제품명 코드네임을 공개

 

또한 유우 부사장은 Intel 제품의 2000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우선 서버, 워크스테이션은 2000년 상반기 중에 Pentium III Xeon의 900MHz 이상, 후반에는 Pentium III Xeon의 1GHz를 출하한다. 유우 부사장의 프리젠테이션 자료에서는 Xeon은 모두 256KB의 L2 캐시를 탑재한 버전이 된다고 되어있으며, L2 캐시의 용량을 1MB와 2MB로 한 코드네임 "Cascade 1M / 2M"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또한 Itanium에 관해서는 지난 ISSCC 2000에서 전했던대로 800MHz로 발표되었다.

 

 

2000년 로드맵
	2000년 상반기	2000년 하반기
서버 / 워크스테이션	Pentium III Xeon ≧ 900MHz L2 256k	Itanium 800MHz Pentium III Xeon 1GHz L2 256k
	Intel 840 (*)	Intel 840 / 460GX (*)
퍼포먼스 데스크탑	Pentium III ≧ 900MHz	Willamette> 1GHz Pentium III 1GHz
	Intel 820 / Intel 815	Camino2 / Solano2 / Tehama
밸류 데스크탑	Celeron ≧ 600MHz	Celeron ≧ 700MHz Timna
	Intel 810E	Intel / 810E / Intel 815
퍼포먼스 모바일	Pentium III ≧ 750MHz (w/ SpeedStep)	Pentium III ≧ 850MHz (w / SpeedStep)
	440BX / 440ZX	Solano2M / 440ZX

 

※ 알버트 유우 부사장의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의해 작성
(*)은 IDF에서 공개된 내용이지만 유우 부사장 자료와 프리젠테이션에는 없었던 것이며 필자에 의한 추가

 

 

퍼포먼스 데스크탑용 로드맵

 

이어 주목의 퍼포먼스 데스크탑 (소위 미드 레인지에서 하이엔드 데스크탑)은 최근 ISSCC에서 기술 발표가 진행된 Pentium III 1GHz가 실제로 2000년 후반에 출시되는 것이 밝혀졌다. 물론 Willamette도 2000년 하반기에 출시된다. 주목되는 클럭은 유우 부사장은 "1GHz 이상"이라고 말하는데 머물렀다.

 

 또한, 지금까지 코드명 Solano라고 부르던 Intel 810E의 후속 칩셋의 제품 이름이 Intel 815임을 밝혔다. 또한, Intel 820 후속 칩셋으로 Camino2, Intel 815의 후속 칩셋으로 Solano2 등의 코드 네임도 공개했다. Intel 815에 관해서는 나중에 세션에서 정식으로 PC133 SDRAM을 지원하는 칩셋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기조 강연에서는 특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Intel 815에서는 내장 그래픽 가속기뿐만 아니라 외부 AGP 슬롯도 이용할 수 있게된다고 한다.

 

 Camino2, Solano2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 프레젠테이션은 밝히지는 않았다. 프리뷰 데이 리포트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I / O 인터페이스에 브리지가 되는 ICH2 (I / o Controller Hub)를 포함, Ultra ATA/100, 이더넷 컨트롤러 내장, USB4 포트가 지원된다.

 

 또한 프리젠테이션 자료에는 적혀있지 않았지만, Willamette용 칩셋의 코드네임이 "Tehama"인 엇도 함께 밝혔다.

 

 

로우엔드는 Coppermine 기반 Celeron과 Timna

 

또한 밸류 데스크톱 (소위 로우엔드 데스크탑)에서는 Celeron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유우 부사장은 "Coppermine를 기반으로 하는 0.18μm로 만들어진 Celeron을 상반기 중에 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위 Coppermine-128k 코드 네임으로 불려온 Celeron을 2000 년 상반기 중에 출시 할 것을 밝혔다. 이것에 의해, 데스크톱 PC에서도 6월까지 인터넷 스트리밍 SIMD 확장 (SSE)에 대응한 Celeron이 출하되게 된다 (모바일에서는 이미 출하 된). 여기에 더해 2000년 후반에는 Celeron 클럭을 700MHz까지 향상시키는 것도 함께 밝혔다. 또한 FSB 클럭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되지 않았다. 2000년 후반에는 앞서 말한 Timna도 출시된다.

 

 퍼포먼스 모바일 (이른바 하이엔드 노트북)에서는 2000년 상반기 중에 SpeedStep 대응 모바일 Pentium III의 750MHz 이상, 후반에는 850MHz 이상이 출시되는 것이 밝혀졌다. 또 주목되는 것은 칩셋으로서 코드네임 Solano2M이 2000년 후반에 투입 될 것이다. Solano2M은 그 이름 그대로 Solano2 모바일 판으로, Solano2와 같은 스펙일 가능성이 높다 (즉, 모바일용 통합 칩셋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으로 USB 2.0 대응 기기를 데모

 

 

팻 겔싱어 부사장은 USB 2.0을 지원하는 스캐너의 데모를 진행했다

 

 최후로 등장한 팻 겔싱어 부사장은 Intel의 "Ease of Use "등의 PC를 사용하기 쉽게 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말했다. 이 중 겔싱어 부사장은 "Intel은 Microsoft 등 주요 파트너와 보다 PC를 사용하기 쉽게하기 위한 노력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중반에 출시되는 Windows ME 출시에서 크게 개선 될 것"고 말해, Windows ME의 출시가 PC의 사용성 개선에 크게 공헌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또한 겔싱어씨는 USB 2.0을 지원하는 시험 제작중인 스캐너를 공개하고, 이를 이용해서 실제로 USB 2.0 데모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USB 2.0에 대응하는 스캐너를 이용해서 문서를 PC로 넣어, 그것을 USB 프린터로 인쇄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속도 비교가 진행된 것은 아니기에, USB 1.0 이나 1.1 장치와의 속도 차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이미 USB 2.0에 대응하는 기기가 이 단계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은, USB 2.0의 보급을 향한 의미있는 데모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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