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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정보] TOP500 슈퍼컴퓨터 순위 2017년 6월

tware 2017. 6. 29. 20:56


최초 집계된 1993부터 2017년 6월 까지 TOP 500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7년 6월 TOP 500 슈퍼컴퓨터


슈퍼 컴퓨터 2017년 6월 탑 500내에서 중국의 슈퍼컴퓨터는 여전히 1,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Piz Daint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9.779 PFlops/s 에서 19.590 PFlop.s로 2배 성능이 높아지며 전회 8위에서 5위로 올라섰습니다.


미국의 슈퍼컴퓨터 수는 168대, 중국의 슈퍼컴퓨터 수는 160대 입니다. 그 이외의 국가로 일본이 33대, 독일 28대, 프랑스 18대, 영국 17대 입니다.


CPU 별 시스템 수는 인텔 제온과 제온파이(코프로세서가 아닌 나이츠 랜딩 프로세서) 프로세서 시스템이 전회 462대에서 464대로 (92.8%), AMD가 전회 7시스템에서 6 시스템으로 (1.2%), IBM이 전회 22 시스템에서 21 시스템(4.2%).


가속기/코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스템은 전체 500대중 91대가 사용중이며, 74대가 엔비디아 GPU 가속기, 17대가 인텔 제온 파이 코프로세서, 이중 3대는 엔비디아/인텔 하이브리드,  1대가 AMD Fire Pro, 2대가 PEZY. 1~2위는 여전히 중국의 슈퍼 컴퓨터가 차지.


코프로세서가 아닌 프로세서로 출시된 나이츠랜딩 제온 파이를 채용한 시스템이 탑 10에 2대 등록 되었고 탑 500 전체로는 전회 10대에서 13대.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이런 슈퍼컴퓨터들은 분자수준 물리실험이나 기상예측에 사용합니다. 핵 실험도 이런 슈퍼컴퓨터로 가상으로 합니다. 지금은 핵폭탄을 직접 터트리지 않습니다.


Trinity to Trinity
The Trinity Test of 1945 was the first full-scale, real-world test of a nuclear weapon; with the new Trinity supercomputer our goal is to do this virtually, in 3D.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의 트리니티 소개에 관한 글)


(전에 미정부가 인텔에 중국에 슈퍼컴퓨터용 CPU 공급을 중지시켰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이겠죠. 기타 다른 미 국립 연구소 슈퍼컴퓨터도 핵 시뮬레이션에 이용된다고 여기저기서 찾아보면 나오죠.)


(설명글 아래에는 이전에 번역해서 블로그에 올렸던 관련 기사 링크를 추가했습니다. 블로그 링크 아래로 본래의 슈퍼컴퓨터 내용이 계속 있습니다. 간혹 Daum 서버 상태에 따라 그림을 못 불러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F5 리로드를 하시거나, 약간의 시간이 지난뒤에 보세요. 사진이 많은 경우 브라우저에서 못 읽는 경우도 있는데 F5 리로드 해보세요. http://blog.daum.net/tware/1164 이 주소를 리로드 하세요. PC에 비해 저성능인 스마트폰이나, 아톰 태블릿에서도 짧은 지연시간 후 잘 보입니다.)


블로그의 글은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하지 않고, PC 페이지로 접속해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잘 볼 수 있는 글꼴 크기로 되어 있습니다. 블로그 주소의 가장 앞에 m. 을 붙이지 않았는데도 자동으로 모바일 페이지로 변경이 된다면,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의 설정을 데스크톱 버전으로 보기로 바꿔주세요 (스마트폰의 설정에서 앱 크기 자동 변환 설정). 각자가 보는 기기에 따라서 올려진 사진의 크기가 실제 스마트폰에 비해서 크게 보이는데, 보통 크기의 스마트폰에서 실제로 잘 보입니다. (m.blog.daum.net/tware 가 아닌 blog.daum.net/tware 로 접속했는데도 모바일로 보여지는 경우)


스마트폰의 경우



가로로 봐도 되기는 하는데, 실제 가독성 차이는 없습니다. (올려진 그림으로는 가로가 긴 그림이라 더 축소되서 보이기 때문에 가독성 차이가 생기긴 하지만요.)


아톰 태블릿의 경우


태블릿 모드에서 파이어폭스로 세로로 볼 경우.

메뉴를 열고 - 버튼을 눌러서 크기를 줄여 줍니다.


- 버튼을 두번 눌러 80%로 설정한 경우의 화면.

태블릿의 해상도가 높거나, 가로로 보는 경우는 그냥 보시거나 또는 오히려 반대로 크기를 키워서 보면 되겠죠. 파이어폭스의 경우 태블릿 모드로 변경하고 실행해 볼 때에 각종 입력란에 터치하면 자동으로 화상 키보드가 올라오기 때문에 보통 정도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PC 에서도 이렇게 조절해도 되고, 실제 물리 키보드의 Ctrl 누른채로 - 또는 +  키로 조절해도 됩니다.


태블릿 모드에서 세로로 엣지 브라우저로 보는 경우.


2017년 탑 500 슈퍼컴 베스트 10.



2016년 11월에 1위에 오른 선웨이 타이후라이트 신위 태호지광 神威 太湖之光

Rmax 93,014.6 TFlop/s. CPU Sunway SW26010



2위 중국 Tianhe-2. 제조 : 중국 국방기술 대학교
Rmax 33,862.7 TFlop/s. CPU 인텔 제온 E5-2692v2 12C 2.2Ghz + 제온 파이
31S1P



3위 스위스 Piz Daint. 제조: Cray.
Rmax 19,590 TFlop/s.

(전회 Rmax 9,779 TFlop/s)

CPU 인텔 제온 E5-2690 v3 12C 2.6GHz + 엔비디아 테슬라 P100



4위 미국 Titan. 제조 : Cray.
Rmax 17,590.0 TFlop/s. CPU AMD 옵테론 + 엔비디아 K20x



5위 미국 Sequoia. 제조: IBM.
Rmax 17,173.2 TFlop/s. CPU IBM Power



6위 미국 Cori. 제조: Cray.
Rmax 14,014.2 TFlop/s. CPU Intel Xeon Phi 7250 (68코어 1.4GHz)




https://youtu.be/RgADPWRNBgM


7위 일본 Oakforest-PACS. 제조: 후지쯔.
Rmax 13,554.6 TFlop/s. CPU Intel Xeon Phi 7250




https://youtu.be/UJPsIu9OaTc


8위 일본 K Computer(케이 = 경). 제조: 후지쯔.
Rmax 10,510.0 TFlop/s. CPU SPARC64



9위 미국 MIRA. 제조 : IBM.
Rmax 8,586.6 TFlop/s. CPU IBM Power




https://youtu.be/bvz_Tcdku5I


10위 미국 Trinity. 제조 : Cray.

Rmax 8,100.9 TFlops/s.

CPU 인텔 제온 E5-2698 v3 16C 2.3GHz


https://youtu.be/7qN0fS2ebmk


맨해튼 프로젝트 (위키피디아 그림)



https://youtu.be/UTdy1Yp1h5A

핵 포탄


https://youtu.be/6l5jI4iO4-g

나가사키 핵폭탄












101위 부터 500위 까지는 TOP500 에서 확인하세요.



한국 슈퍼 컴퓨터 순위


한국 슈퍼컴퓨터는 TOP 500 안에 총 8대가 있으며, 기상청 쌍둥이 슈퍼 컴퓨터 "누리" , "미리"가 53위 54위로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습니다.


http://web.kma.go.kr/aboutkma/intro/supercom/system/supercomputer.jsp

1 ~ 4 호기 역대 기상청 슈퍼컴퓨터


2017년 6월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예보 능력을 올리려면, 지금처럼 예보관이 힘만 들고, 욕먹고, 딱히 진급이나 봉급에서 전혀 이득이 없어서 기피 직종에, 예보관 직종이 다른 직종으로 순환근무 되는 것을 끊어야 가능. 기상 정보는 일반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기도 하지만, 군에서도 매우 중요한 정보 입니다. 특히 포병 계열에서 중요 합니다. 기상에 따라서 포탄이 떨어지는 지점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기상에 밀접한 부대는 군 기상정보를 항상 전파받죠. 이런 기상 정보를 더해서 계산을 하고 포를 쏘게 됩니다 (포탄은 수십 km를 날아가기 때문에 당연히 기상 영향을 받습니다.). 컴퓨터에 대한 얘기로는, 애초에 컴퓨터란게 포탄 탄도 계산에 쓰려고 만들어 졌죠.


53위 54위 기상청 미리/누리 (532억의 기기값에 한달 전기료만 2억 5천만원)

CPU Xeon E5-2690 v3 12C 2.6GHz



[분석정보] 래트너 CTO 기조 강연 보고서 차세대 데이터 센터 기술을 소개



[분석정보] 고기능 고성능 + 에너지 절약 저비용을 양립시키는 Intel의 대처



[분석정보] Atom의 절전 기술도 탑재한 Nehalem



[분석정보] Intel의 연구 개발 부문 개편과 그 성과



[아키텍처] 환경 조건을 이용하여 성능을 끌어 올리는 터보 모드(전압 레귤레이터 전압 조절기)



[고전 2005.08.29] IDF 2005 저스틴 래트너 기조 연설 미래의 기술



[정보분석] IDF 2011 인텔 하스웰(Haswell)의 다이와 절전 기술



[아키텍처] IDF 2012 인텔 차세대 주력 CPU Haswell(하스웰) 공개



[정보분석] Hasell(하스웰) 최강의 무기 통합 전압 조절기



[분석정보] Intel의 "Ozette"칩에서 Haswell(하스웰)까지의 전압 레귤레이터 통합​​의 길



[분석정보] IBM이 기술의 집대성 괴물 CPU Power8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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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정보] 인텔은 기계학습에서 패권을 잡는가?



[제품정보] 후지쯔 Xeon Phi 프로세서을 탑재한 HPC용 x86서버 PRIMERGY CX600 M1을 발표


225위

CPU 제온 E5-2683 v4 16C 2.1GHz


228위

Xeon E5-2680 v4 14코어 2.4GHz


240위

Xeon E5-2680 v4 14코어 2.4GHz


393위

E5-2673 v3 12C 2.4GHz


426위




453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iREMB

Xeon E5-2650 v3 10C 2.3Ghz


(Xeon E5-2692 v2 12C 2.2GHz, E5-2673 v3 13C 2.4GHz, Xeon Phi 31S1P는 인텔 사이트에서도 모델 검색이 안됩니다. 상위 모델과 하위 모델의 중간쯤의 주문형 모델로 보입니다.)


2017년 6월 슈퍼컴퓨터 세부 정보



대륙별 슈퍼컴퓨터


지역별 슈퍼컴퓨터


나라별 슈퍼컴퓨터



제조사



응용 분야



사용 부문


코프로세서


코프로세서 패밀리


인터커넥트



인터커넥트 패밀리



운영체제 점유율



운영체제 패밀리 점유율


시스템 구조


소켓당 코어수



CPU 점유율 (제온 골드와 제온 플래티넘은 스카이레이크 제온.

데스크탑 i 시리즈에 비해서 똑같은 코어 아키텍처의 제온이 더 늦게 생산 됩니다.

예: 데스크탑이 아이비브릿지 나올때 제온은 샌디브릿지 기반 제온이 출시.

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반년에서 1년 정도 늦게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AMD나 인텔에서 서버용이 데스크탑 보다 먼저 출시된 것은 (반대로 서버용이 반년에서 1년 가량 먼저 출시된 경우) K8 헤머와 네할렘 아키텍처 입니다. (두 제품 모두 서버용과 같은 소켓의 제품이 웍스테이션 용도 또는 하이엔드 데스크탑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가 되었죠. AMD 940, 인텔 1366 소켓. 완전 일반 소켓인 AMD 939 소켓이나 1156 소켓 제품은 더 늦게 출시 되었습니다. 오래전에는 인텔 펜티엄 프로가 서버/웍스테이션용으로 출시 되었죠. 당시 펜티엄 프로는 성능이 높은만큼 제조비용이 비쌌기 때문에 데스에는 늦게 채택되었죠.)


AMD는 당시 자사의 제품 생산량으로는 어짜피 20% 정도가 한계이기 때문에 K8에서 고가인 서버용 시장을 잡고자 먼저 내놨고 (AMD의 K8이 당시 경쟁상대인 인텔 프레스캇에 비해서 좋다고 해도 40% 50%를 못 먹은 이유는 공장에서 생산량 자체가 안되기 때문 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에서도 중소기업이 아무리 가격대비 성능이 또 절대 성능도 좀더 좋은 제품을 내놔도 중소기업의 마케팅이나 생산력으로는 시장을 먹을 수가 없죠. 어느정도 늘리는 정도가 가능할 뿐. 시장을 먹을 정도면 그게 10년쯤은 지속되야 생산설비 늘리고, 직원 늘리고 해서 가능해지죠.), 인텔은 k8에게 어느정도 내준 서버시장을 콘로에서 멈추게 해서 약간 더 가져온 것에 완전히 고가인 서버시장을 잡기 위해서 네할렘에서 서버용을 먼저 내논 경우죠. 제온 파이는 연산용 분야 전용 프로세서라서 데스크탑용이 따로 없죠. (코어는 많지만 코어당 IPC는 낮기 때문에 데스크탑용에 애초 적합하지 않습니다.코어가 많은 만큼 클럭이 낮기도 하구요. 대신 AVX 512 연산기가 코어당 2개씩 들어있기 때문에 SIMD 연산 능력 만큼은 같은 클럭일 때 데스크탑 스카이레이크의 피크 2배 성능 입니다. 스카이레이크 제온은 데스크탑과 다르게 AVX 512를 지원 합니다.)

물론 제온파이를 장착한 데스크탑 형태의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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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슈퍼컴퓨터 1위 / 역대 CPU 점유율 (1993 ~ 2016)


예전으로 갈수록 여기저기서 쓰는 범용 CPU를 (다르게 말하면 CPU 전문 제조사가 만든) 사용하기 보다는 자체 제작한 CPU의 사용이 많습니다. 슈퍼컴퓨터가 아닌 규모가 있는 컴퓨터 분야도 그렇죠. 시간이 지나면서 자체제작은 전부 사라집니다. (시기적으로도 또 접근성 면에서도 가까운 예를 들면, 게임기도 예전에는 마이너 CPU를 사용하거나, ISA (명령어 셋 아키텍처) 라이센스가 있는 회사와 함께 나름 커스텀 설계를 하고 만들었지만, 이제는 기존의 CPU를 그대로 쓰거나 또는 CPU 설계제조 회사에게 약간의 커스텀 설계를 요구해서 가져다가 쓰죠.)


[고전 1997.10.31] Intel과 DEC 전격 제휴 MPU의 판도가 바뀐다


이유는 대충 ▲ 이러한 흐름이라고 봐도 됩니다. 인텔로 대표되는 x86 CPU 자체가 워낙 성능이나 효율이 좋아졌기도 하구요. (외에 아래의 링크 글을 참고)


집계가 시작된 1993년 부터 2016년 11월 까지의 CPU 점유율







1993년 6월 1위

Thinking Machines Corporation CM-5.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59.7 GFlop/s



1993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3년 11월 1위.

후지쯔 NUMERICAL WIND TUNNEL: NATIONAL AEROSPACE LABORATORY OF JAPAN

1993년 11월 124.2 Gflops ~ 1995년 12월 170 Gflop/s



1993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위 1994년 6월 ~ 1995년 11월

INTEL XP/S 140 PARAGON: SANDIA NATIONAL LABS

i860 (80860) RISC CPU. 143.4 Gflop/s


네할렘 i7 860이 아닌, 인텔 RISC i860


인텔 i960 RISC 프로세서


1989년 3월 14일 i860 RISC 프로세서 기사


1991년 7월 22일 i860 RISC 프로세서 기사


1991년 9월 2일 i860 RISC 프로세서 기사


1993년 3월 25일 i860 RISC 프로세서 기사


대략 이 시기에 인텔은 기존의 CISC x86과 호환성이 없는 RISC쪽은 과감하게 정리 합니다. 이후로 HP와 공동개발 공동소유하는 (생산과 공급은 CPU 공장이 있는 인텔이) 서버용 아이테니엄 이라던가, 모바일에는 XScale(ARM)도 설계하고 만들었지만, 양쪽 모두 정리를 했죠. 최근에는 알테라를 인수하면서, 인수전 알테라가 ARM + 자사의 FPGA 시스템을 공급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지원으로 꾸준히 ARM 시스템도 제공하겠다고 해 ARM도 다시 손을 대고는 있긴 하지만요.


인텔이라고 RISC를 못 만드는게 아니라, 안 만드는 겁니다. x86과 호환성이 없기 때문이죠. (단순히 RISC라서 그런건 아니지만, CISC로 만들어도 x86이 아니면 호환성이 없죠. 모토롤라의 CISC 같은게 같은 CISC라도 x86과는 호환성이 없죠. 각사의 RISC CPU들도 상호 호환성이 없구요.). 호환성이 없는 CPU는 성능이 좋아도 시장에서 받아지지가 않으니까요. PC가 아닌 별개의 시장을 형성하는 서버나 슈퍼컴퓨터, 일부 웍스테이션 분야면 모를까... PC로서 같은 가격에 1.5배의 성능을 가진(전력도 좋고), 그러나 기존의 CPU와는 전혀 호환성이 없는 CPU가 있다면, 여러분은 그걸 PC로 쓰시겠습니까??


호환성이 없다는 것은 거기서 돌아가는 소프트도 없다는 얘기인데(OS도 없겠지만, 이건 개발한다고 치고, 또는 리눅스를 포팅을 기다려서 쓴다고 치고) 그걸 쓸 사람은 없겠죠. 새로 솔루션을 도입하는 대규모 서버나, 슈퍼컴퓨터라면 모를까요. 당장 같은 CPU를 쓰는데도 OS만 다른 맥도 항상 그 정도 점유율 밖에 못 갖는 이유기도 하구요. PC의 방대한 소프트가 맥에는 없으니까요. 리눅스도 마찬가지구요. 요즘은 와인 같은 것으로 PC용 소프트도 어느정도 호환성을 가지고 돌릴 수 있는데도 말이죠. 아이테니엄 같은 경우는 슈퍼컴 보다는 대형서버에 더 맞춰서 얘기를 하지만, 방향 자체는 비슷하죠. 실제 슈퍼컴에도 쓰이기도 했고, 아주 비싸지만, 대신 당대에는 최고 성능을 내는 쪽의 CPU 라는 점이요. PC가 아니기에 호환성이 크게 중요하지도 않구요. 운영체제 쪽에서도 PC와 (윈도우) 다르게 서버&슈퍼컴에서는 리눅스가 휩쓸듯이 말이죠. (CPU뿐만 아니라, 연산용 GPU도 마찬가지죠. 게임용에 비해서 가성비는 안좋지만(가격 자체가 매우 비싸고) 그래도 배정밀도 성능에서는 게임용 GPU에 비해서 당대 최고의 성능을 갖는). 지금이야 거의 x86이 다 휩쓸고 있지만, 예전에는 PC와 소형서버만 x86이지, 중대형 서버,슈퍼컴은 다 아니었죠. (호환성이 중요치 않다는 얘기. 그리고 당대 최고급의 제품들은 원래 다 비쌉니다. CPU나 GPU만이 아닌 모든 분야에서요. 가성비도 떨어지구요. 가전,가방,시계,자동차, 등등등..  그나마 전자제품의 경우는 기술 개발에 의해서 몇년이 지나면 그게 중급형이하 정도의 제품이 되버려서 성능대비 싸지기나 하죠. 여기에 더 빠른 컴으로 일을 더 빨리 처리해서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하는게 더 이득이다 가 되죠. 기술과 별 관련이 없는 분야는..;;; 허세만 남는...  이런 분야가 아닌 야구나 축구 농구 같은 운동선수의 몸값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고리그에서도 A급 선수의 특A나 S급 선수의 몸값은 엄청나게 차이나죠. 20골 넣는 사람이 1억이면 30골 넣는 사람은 1억5천의 연봉이 아니라 3~4억을 받죠. 원래 다 그렇습니다. 실력이 조금씩 높아질수록 실력만큼 차이가 아니라 훨씬 더 큰 차이로 점점 벌어집니다. 모든 분야에서 이런데 이걸 이해 못하면 아직 경험이 부족한 경우겠죠. 운동의 경우는 특히나 어중간한 선수 100명 있다 한들 동시에 뛰며 인해전술을 할 수도 없으니 더 하겠죠. 스마트폰만 해도 싼거와 비싼게 5배차이지만, 성능, 용량 등등 이런걸 다 따져보면 5배차이가 안나죠. 그런데 실제는 가격은 5배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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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998.06.10] Pentium II Xeon으로 서버 시장이 바뀐다



[고전 1998.07.13] 히타치, PC / 100 규격 대응의 512MB / 1GB SDRAM



[고전 1999/04/15] 일본 HP IA-64 기반 서버를 발표 마더보드 공개



1994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4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5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5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6년 6월 1위

HITACHI SR2201: UNIVERSITY OF TOKYO

PA-RISC 232.4 Gflop/s



1996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6년 11월 1위

히타치 CP-PACS: UNIVERSITY OF TSUKUBA

368.2 Gflop/s



1996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위 1997년 6월 ~ 2000년 6월

ASCI RED: SANDIA NATIONAL LABORATORY

1997년 펜티엄 프로 200MHz ~ 펜티엄 2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 333MHz

1997년 6월 1.068 Tflop/s, 펜티엄 프로 200MHz 7264개.

1997년 11월 1.338 Tflop/s, 펜티엄 프로 200MHz  9152개

1999년 6월 2.379 Tflop/s, 펜티엄 2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 333MHz 9472개.

(마지막 인텔 제조 슈퍼컴퓨터. 이후는 슈퍼컴 제조사에 지원을 해주는 정도.

그 외에는 인텔 자사에서 사용하는 슈퍼컴만 제조. 저 위의 슈퍼컴 제조사 목록에도 인텔이 2대가 등록되어 있는데, 모두 자사에서 사용하는 슈퍼컴)


1995년 11월 3일 매일경제 베일 벗은 차세대 프로세서 인텔 '펜티엄 프로' 컴퓨터 CPU 천하통일 굳히기


(위 기사에서 P7을 HP와 공동개발이라고 하는데, P7은 HP와 공동 개발하기로 한 머시드(아이테니엄) 이전부터 개발되고 있던 CPU 입니다. 국내에 기사로 나온것만 해도 HP와 공동 개발시작 이라고 하는 기사보다 훨씬 이전의 기사가 존재 합니다. 공동개발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나도 정확하게 공식적으로 다 알려져 있구요. 94년 6월에 시작하는데, P7은 93년 기사에서 이미 보입니다. 또 다른 외국 기사에서도 P7을 개발하던 팀이 HP와 공동개발을 합의한 이후에 P7개발을 멈추고 머시드를 개발 시작했다고도 나오구요. PC용의 저가격이 아닌, 고가의 수익을 안겨주는 대형 컴퓨터 시장에도 뛰어든거죠. HP의 PA-risc 대체 프로세서로의 CPU 공동개발. 이덕에 x86 아키텍처 2팀 개발에 의해서 본래 98년에 나왔을 P7이 사라지고, 1팀만이 x86 개발로 되었기 때문에, P6 개발팀의 CPU는 펜프로, 펜트로를 개선한 펜2,펜3로 이어지고, 펜티엄4까지도 1팀으로 개발을 합니다. CPU 개발에 5년이지만, 2팀이 동시에 2년여의 텀을 두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때문에 2~3년이 지나면 새로운 아키텍처의 CPU가 나오는데 (486,펜티엄,펜프로 출시일자만 봐도), 1팀 개발로 인해서 새로운 CPU는 오랜 시간이 지나야 나오게 되죠. 그게 이어지면서 펜3 때 AMD 애슬론 이라는 동급의 CPU가 나올 수 있게 허용하는 계기가 되구요. 펜4 시절에 완전 새로운 아키텍처 개발팀이 아닌, 기존의 아키텍처 제품을 튜닝해서 모발일 제품을 만들던 개발팀이 펜티엄M으로 히트를 치고, 차세대로 만들던 메롬(콘로)이 통합(모바일,데스크탑) 제품으로 바뀌고 펜4 아키텍처의 확장판 아키텍처가 줄줄이 취소 되면서 다시 2팀 체제가 되구요. 이후로 다시 성능 격차가 벌어지죠. 


P5 펜티엄 개발팀 (산타클라라 개발센터) -> P7 개발 중 취소, -> HP와 공동 RISC CPU에 대항하는 머시드 개발.


P6 펜티엄 프로 개발팀 (오리건 개발센터) -> P6을 펜2,펜3로 확장 -> 펜티엄4 개발 -> 펜4 넷버스트 아키텍처의 확장판 아키텍처 테자스, 초기 네할렘 줄줄이 취소. -> 코드네임은 같은 네할렘인 새로운 CPU 개발. (공정및 개선판 웨스트미어) -> 하스웰 개발 (공정및 개선판 브로드웰). 


[고전 2003.02.27] Prescott,Tejas는 5GHz대, 65nm Nehalem은 10GHz이상


노트북 버전 펜티엄MMX 틸라무크 개발팀 (하이파 개발센터) -> 펜티엄M 개발 (공정및 개선판 도선) -> 개선판이자 듀얼인 노트북용 요나 개발 -> 메롬(콘로) 개발 (공정및 개선판 울프데일,요크필드) -> 샌디브릿지 개발 (공정개선판 아이비브리지) -> 스카이레이크 개발.)


어느팀 CPU를 써봤을까요? 최신의 신 아키텍처 CPU는 5년전에 개발이 시작된 제품.


1996년 12월 18일 동아일보 인텔 새슈퍼컴 개발


[고전 2004.11.30] 5W 이하의 저전력 프로세서의 개발로 향하는 Intel


[분석정보] Larrabee는 SIMD와 MIMD의 균형 - Intel CTO가 말한다



[정보분석] 팀스위니 미래의 게임 개발 기술. 소프트웨어 렌더링으로 회귀



[분석정보] 매니코어 프로세서로 손바닥 슈퍼 컴퓨터를 실현


[고전 1997/08/19] 인텔, 1MB의 L2캐시를 탑재한 Pentium Pro 200MHz를 출하



[고전 1998.10.03] Socket 8용 Pentium II ODP가 드디어 상륙



1997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7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8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8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9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999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0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위 2000년 11월 ~ 2001년 11월

IBM ASCI WHITE: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IBM Power3. 2001년 4.9 Tflop/s ~ 2001년 6월 7.2 Tflop/s



2000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1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1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위 2002년 6월 ~ 2004년 6월

NEC. THE EARTH SIMULATOR: EARTH SIMULATOR CENTER

35.86 Tflop/s



2002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2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3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3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4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위 2004년 11월 ~ 2007년 11월

IBM. BLUEGENE/L: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2004년 11월 70.72 Tflop/s ~ 2005년 6월 136.8 Tflop/s ~

2005년 11월 280.6 Tflop/s ~ 2007년 11월 478.2 Tflop/s



2004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5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5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6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6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7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7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위 2008년 6월 ~ 2009년 6월

IBM. ROADRUNNER: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AMD 옵테론 2008년 6월 1.026 PFlop/s ~ 2008년 11월 1.105 Pflop/s



2008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8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9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1위 2009년 11월 ~ 2010년 6월

Cray. JAGUAR: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AMD 옵테론. 2009년 11월 1.759 Pflop/s ~ 2010년 6월 1.759 Pflop/s



2009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0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0년 11월 1위

NUDT. TIANHE-1A: NATIONAL SUPERCOMPUTING CENTER IN TIANJIN

인텔 Xeon + 엔비디아 테슬라. 2.57 Pflop/s



2010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1년 6월 ~ 2011년 11월 1위

후지쯔. K COMPUTER: RIKEN ADVANCED INSTITUTE FOR COMPUTATIONAL SCIENCE

SPARC64 VIIIfx. 10.51 Pflop/s



2011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1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2년 6월 1위

IBM. SEQUOIA: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16.32 Pflop/s



2012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2년 11월 1위

Cray. TITAN: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AMD 옵테론 + 엔비디아 테슬라. 17.6 Pflop/s



2012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3년 6월 ~ 2015년 11월

NUDT. TIANHE-2 (MILKYWAY-2) : NATIONAL UNIVERSITY OF DEFENSE TECHNOLOGY

인텔 제온 + 제온파이 33.86 Pflop/s



2013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3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4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4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5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5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016년 6월

선웨이 타이후라이트 신위 태호지광 神威 太湖之光

Rmax 93,014.6 TFlop/s. CPU Sunway SW26010



2016년 6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2016년 11월 슈퍼컴퓨터 CPU 점유율



[분석정보] TOP500 슈퍼컴퓨터 순위 2017년 11월



[분석정보] TOP500 슈퍼컴퓨터 순위 2013년 6월



[분석정보] TOP500 슈퍼컴퓨터 순위 2013년 11월



[분석정보] TOP500 슈퍼컴퓨터 순위 2014년 06월



[분석정보] TOP500 슈퍼컴퓨터 순위 2014년 11월



[분석정보] TOP500 슈퍼컴퓨터 순위 2015년 6월



[분석정보] TOP500 슈퍼컴퓨터 순위 2015년 11월



[분석정보] TOP500 슈퍼컴퓨터 순위 2016년 6월



[분석정보] TOP500 슈퍼컴퓨터 순위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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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998.06.10] Pentium II Xeon으로 서버 시장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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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999/03/18] 인텔, 서버 / 워크스테이션용 CPU, Pentium III Xeon 발표



[고전 2002.07.09] 인텔 Itanium 2 발표,각사 탑재 서버를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