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 Intel의 SD 카드 형 컴퓨터 "Edison"

Intel 이라 하면,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업체, PC 전용의 Core 프로세서를 제조 판매하고 최근에는 Windows 태블릿을 위한 Atom 프로세서를 제조하는 업체라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일 것이다. Intel 자신이 주최하는 이벤트라면 그러한 제품이 화제의 중심이되는 것이 많지만, International CES는 "Consumer"Electronics Show의 이름대로, 소비자의 제품이 화제의 중심이된다.

　이번 Intel은 CES에서 크게 두 가지 주제를 돌출하고 있다. 하나는 소위 NUI (Natual User Interface) 및 Perceptual Computing 등으로 불리는 인간의 인식을 이용하여 컴퓨터와 상호 작용하는 노력에서 브랜드로 "Intel RealSense"(인텔 리얼 센스)라고 명명. 3D 카메라를 탑재한 Ultrabook ,2-in-1 장치, 액정 일체형 데스크탑 PC (AIO) 등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기사 참조).

　그리고 또 하나는 IoT (Internet Of Things)이라는 단어로 둘러싸는 것이 많다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능을 가진 임베디드 디바이스를 위한 솔루션이다. IoT는 올해 International CES의 최대의 토픽이라고 해도 좋다. 많은 업체들이 IoT 노력을 제시하고 있으며, Intel 자신도 개막 전날 밤에 열린 CEO 인 브라이언 크르자니치 씨의 기조 강연 ( 다른 기사 참조)에서 가장 시간이 할애 된 것이 IoT 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 IoT 관련하여 Intel에서 발표한 새로운 제품이 개발 코드 네임 "Edison"(에디슨)이라는 SD 카드 컴퓨터다. 이 Edison에는 Intel이 9월의 IDF에서 발표한 'Quark'라는 새로운 저전력 IA SoC 메모리, 플래시, Wi-Fi/Bluetooth 통신 모듈 등이 들어 있으며, 그것은 별도로 컴퓨터로 충분히 작동 성능을 가진다. 본 보고서에서는 Intel 부스에서 취재 해 알게 된 Edison에 대한 자세한 내용 전하고 싶다.

SD 카드에 SoC, 메모리, 스토리지, Wi-Fi/BT 모듈 등을 모두 구현

　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의 중앙 홀이라는 예년과 동일한 위치에 설치되어 있던 Intel 부스에서는 Edison의 실물 및 Edison을 이용하여 시작된 각종 장치가 전시되어 있었다.

Edison의 각 부분 (Intel을 취재한 필자 작성)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Edison은 표준 SD 카드 폼 팩터를 갖추고 있어 SD 카드 용 커넥터 부분은 전기적으로 SDIO와 호환이 있다. 한편, 독특한 것은, SDIO 슬레이브 (즉 SD 카드로 작동하는 모드)뿐만 아니라 호스트 (즉 PC와 같이 본체 측이 다른 SD 카드를 연결하여 읽고 쓸 수 있다는 의미) 가 될 수도 있다. 시스템 전체의 전력은 SD 카드 슬롯에서 공급되는 전압 3.3V의 전류로 공급되고 있으며, 전체 시스템에서 피크시 1W, 저전력 모드에서 움직이면 250mW 매우 낮은 소비 전력으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표면에는 Quark SoC, 메모리, 플래시 메모리, Wi-Fi/Bluetooth 가 구현되어 있다. 탑재 된 Quark은 2013년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 된 Quark보다 더 진보 된 버전이며, 22nm 공정으로 방식으로 제조되어 Pentium 클래스 듀얼 코어의 IA 프로세서가 내장되어있다. 이미 개발 용 키트로 판매되고 있는 "Galileo"(갈릴레오)에 탑재 된 Quark는 32nm 공정 방식으로 싱글 코어 였던 것에 비하면 크게 진화하고 있다. 더 본격적으로 사용 가능한 SoC에 가까운 인상이다.

　또한, Pentium 클래스라고 썼지만, 그 근거는 ISA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가 Pentium 클래스라는 뜻으로, 성능이 Pentium 클래스라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Edison에 탑재 된 Quark의 성능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지만, Pentium을 웃도는 성능이 실현되고 있다고 한다. 단, ISA는 Pentium 급 이므로, MMX Pentium 이상의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MMX, SSE 등의 확장 명령은 Edison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즉,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을 쓸 때는 대상 명령어 세트를 586 (Pentium)으로 설정한 컴파일 형태로 프로그래밍을 할 필요가 있다.

　메모리는 512KB의 LPDDR2가 탑재되어 있지만, 패키지에 봉입되는 형태로 되어 있다. 플래시 메모리는 2GB를 탑재. SD 카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읽고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의 로드는 PC의 SD 카드 슬롯에 꽂는 것 만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Quark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Eye-Fi 및 FlashAir 같은 플래시 메모리의 내용을 Wi-Fi로 전송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Intel의 Edison. SD 카드 안에 컴퓨터의 필요한 기능이 들어있다

붉게 빛나고 있는 스틱은 모션 센서가 있어 거기에도 Edison이 들어가 있어 역시 Edison이 들어있는 파란 차를 Wi-Fi로 이동을 시현

기조 연설에서도 이용되고 있던 아기의 체온 센서. 이런 아기나 노인 간호 등의 용도의 장비도 IoT의 유망 시장으로 간주된다

이곳은 기존의 개발 키트인 Galileo, Edison도 이런 형태로 개발 키트로 제공 될 가능성이 높다.

뒷면에는 I2C, I2S, UART, GPIO, PWM을 할당 프로그래머블 터미널

　폼 팩터에서 또 하나 독특한 것은, 뒤편에 SDIO는 규정되지 않은 Edison 독자적인 신호선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외관으로 14개 보이지만, 모두가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음). 이 신호선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응용 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래밍 할 수 있으며, I2C, I2S, UART, GPIO, PWM 등의 업계 표준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외부와 I / O에 이용할 수 있다. 즉, 장치 메이커는 Edison을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 때의 자유도가 크게 오른다. 예를 들어, 이번 Intel이 출전하고 아기의 체온을 측정하는 네트워크 체온계 등 이라면 이 신호선을 이용하여 온도 센서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Intel의 설명원에 의하면, Edison을 Galileo처럼 개발 키트로 판매 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즉, IoT 장치를 제조하는 엔지니어가 Edison의 개발 키트를 구입하여 프로그래밍 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Edison 개발 키트의 제공 시기나 가격 등에 관해서는 공표하고 있지 않지만, Galileo 개발 키트와 같은 정도의 비용으로 배포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부스에서는 Edison의 구체적인 개발 사례로 아기의 체온을 모니터 하는 네트워크 체온계, 온도계를 장착한 컵 등을 전시하고 있었지만, Intel은 웨어러블 (몸에 걸치는 장비, 착용형 장비) 및 노인 간호 등의 용도로 가능하다 라는 것이다.

　또한, Intel은 새로운 IoT 위한 솔루션에 맞게 사업부를 시작했다. 그것이 New Device Group (신형 장비 사업 본부)이다. 그 사업부장에 취임한 것은 이전에 이동 통신 사업 본부를 헤르만 오일 씨와 함께 이끌었던 마이크 벨 부사장이다. 벨 씨는 Intel에 합류하기 전에는 Palm에서 역시 휴대폰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그 이전에는 Apple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던 인재이다. 즉, 휴대전화 사업을 잘 알고 있으며, IoT 사업을 이끌어 갈수 있는 완벽한 인재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한 체제를 봐도, Intel이 IoT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Edison는 IoT 사업에 선행하는 ARM 추격에 강력한 무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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