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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정보] 아이테니엄(Itanium)을 둘러싼 불안과 기대

tware 2012. 11. 30. 21:00

 

11월 9일에, Intel이 최신 Itanium인 Itanium 9500 시리즈 (코드명 : Poulson)을 발표하고 있어, 이에 따라 일본 HP도 11월 26일 IA64 서버 "HP Integrity"패밀리 신제품을 발표하고 실제로 Itanium 9500 시리즈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Itanium 프로세서를 둘러싼 환경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Itanium의 탄생


 Intel은 처음에는 미국 HP와 공동으로 개발한 Itanium 프로세서의 64비트 아키텍처 IA64를 차세대 64 비트 아키텍처로 보급시켜 서버에서 데스크톱까지를 커버하는 제품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부분은 공식적으로 발표를 한 1997년에 인텔 부사장이 직접 얘기한 기사를 읽어 보세요.) (이게 아니라도.. 이미 i860, i960같은 x86과 호환성이 없는 RISC CPU를 이미 개발해 봤고, 훨씬 이전에 x86을 버리고 RISC로 가려고 했다가 결국 호환성 때문에 x86에 남는 선택을 했었죠.)

http://credu.bookzip.co.kr/resource/foreign/pdf/aa10034.pdf

 

1989년 3월 14일 i860 RISC 프로세서 기사

 

1991년 7월 22일 i860 RISC 프로세서 기사

 

1991년 9월 2일 i860 RISC 프로세서 기사

 

1993년 3월 25일 i860 RISC 프로세서 기사

 

[고전 1997.08.28] 차세대 MPU를 위한 포석 AGP  역시 IA64가 있는 기사.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의 P7이 나온 95년 11월 3일 기사1 클릭, 95년 11월 3일 기사2 클릭, 95년 9월 30일 기사, 1994년 6월 16일 기사, 1993년 12월 3일 기사, 1994년 6월 10일 기사, 1994년 12월 9일 기사, 공식정보로 1994년 6월부터 HP와 IA64의 공동개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아래의 인텔 홈페이지의 뉴스에도 나오죠. 어떤 부분에서는 제 생각인데.. P7이 아이테니엄으로 생각 할 수 있는 부분... P7을 펜티엄4로 생각하는 부분이 혼동되어서 쓰인 기사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P6 다음은 P7이고.. 다음세대의 PC용 CPU는 펜4 이니까...  그런데 펜4는 HP와 공동 개발 제품이 아니죠. 어떤 분들은 IA 가 붙었으니 맞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인텔은 뭐든 다 자기 이름을 붙입니다. 제품 뿐만 아니라... 기존의 알려진 기술들도 다 자기 이름을 붙이죠. SMT도 인텔은 하이퍼 스레딩 이라고 부르죠. 또 자사만의 독창적인 x86으로도 독점적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굳이 HP하고 공동 개발해서 공동으로 소유할 CPU를  메인으로 내려야 할 이유가... 고성능 서버시장을 타사에 뺏기기 보다는 공동 소유 CPU라도 그걸로 서버도 다 잡겠다 이러면 납득이 되지만.. 게다가 CPU 크기가.. 절대 pc용으로는 판매할 수 없는 크기와 가격이죠.. 또 어떤 분들은 원래는 IA-64로 PC부터 서버까지 모두 다 하려고 한건데  나중에 말을(계획을) 바꾼거다 서버용이라고  라는 분도 계신데.. 과거 1994년 1995년 기사에서도 이미 서버용 이라고 딱 나와있죠....)

 

[고전 2000.2.25] 인텔 사내경합이 낳은 Willamette 1.4GHz

 

 

[고전 2005.12.28] Merom(메롬) 이후인 Nehalem(네할렘) 과 Gilo(길로)

 

 

[고전 1998.11.18] COMDEX에 AMD-K7의 실물이 500MHz로 등장!

 

 

[고전 1998/09/16] Katmai의 개요, Cascades, Coppermine, McKinley 계획을 발표

 

1992년 10월 23일 경향신문 HP

 

1994년 12월 9일 매일경제

 

1996년 2월 15일 매일경제

 

1997년 10월 14일 매일경제

 

1998년 5월 13일 동아일보


 IA64가 계획한 것은 1990년대 초반 당시는 CISC vs RISC는 논란이 일고 있었다. Intel이 당시 제공한 32 비트 아키텍처의 x86 프로세서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로 성능이 성장해 나가지 않는 것이 상정되고 있었다.

 따라서 당시 메인 프레임 등으로 우세했던 RISC 진영의 프로세서 (SPARC, MIPS, PA-RISC, POWER)가 데스크톱 시장에도 보급되는 것이 시작됐다. 따라서 Intel은 PA-RISC라는 프로세서를 개발했던 HP와 공동 개발하여 2001년에 Itanium 프로세서를 탄생시킨다. (90 년대의 x86 프로세서는 1993 년에 Pentium가 1995 년에 Pentium Pro가 1997 년 Pentium II가 1999 년에 Pentium III가 각각 출시된다).


 Itanium 프로세서는 PA-RISC의 VLIW (Very Long Instruction Word)을 개량한 EPIC (Explicitly Parallel Instruction Computing)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다. VLIW와 EPIC 아키텍처의 특징은 로드, 스토어, 연산 분기 같은 기본적인 명령어 세트를 복수 조합 반드시 128 비트 고정 길이 명령어로 실행한다는 것이었다.

 대략적으로 말하면, 프로세서의 구조를 심플하게 하는 것으로, 프로세서 클럭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반대로 말하면 컴파일러 수준에서 프로그램 병렬화를 엄격하게 하고 프로세서에서 빠르게 실행 하자는 발상이다.

 당초 IA64 아키텍처는 기대를 가지고 맞이했다. IA64 아키텍처가 기존의 IA32 아키텍처와 호환이 없기 때문에 Intel도 자금 (펀드)을 준비하고, 많은 소프트웨어 벤더에 대해 IA32에서 IA64의 이식을 지원했다 (Itanium에서는 IA32를 돌리는 에뮬레이션도 준비되어 있었다).


고난의 연속 Itanium

 

 

위가 2 세대 Itanium 2 (개발 코드명 : Madison), 아래가 Itanium 9000 시리즈 / 9100 시리즈 (코드 명 Montecito / Montvale)

 

 

 

Itanium 9300 시리즈 (코드 명 Tukwila) 웨이퍼


 Itanium로 처음 출시된 것은 Merced (개발 코드명) 였으나 당초 예정했던 1999년에서 2년 정도 일정이 늦어져 결국 2001년에 출시되었다. 또한 초기 Itanium은 타사의 RISC 프로세서를 넘는 성과를 설명할 수 없었다.

 한편 Itanium 일정이 늦어짐을 보고, IA32 아키텍처 Pentium 팀은 급속하게 성능을 향상시키고 Itanium 것과 동시에 서버용 Xeon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당시의 Itanium 및 Xeon 성능을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주류였던 IA32 기반 프로그램을 동작 하려면 Itanium은 너무 낮은 성능이었다 (IA32 프로그램은 에뮬레이션으로 동작했기 때문에). 단지 당시는 Xeon 프로세서는 32비트 아키텍처, Itanium 64 비트 아키텍처는 선긋기가 있었다.


 Intel은 Itanium에 좌절을 만회하기 위해 2002년 에는 아키텍처를 크게 향상시킨 Itanium 2 (개발 코드명 : Mckinley)를 출시하고 2003년에는 2세대 Itanium 2 (개발 코드 명 : Madison)을 출시했다. 그러나 Itanium이 데스크톱 시장까지 확산이 아니라 서버에서도 UNIX용 서버 및 일부 메인 프레임 등 하이 엔드 시장에서 이용되었다.

 Itanium의 운명을 결정한 것은 2004년에 HP가 Itanium 프로세서 설계에서 철수한 것이다. Intel과 HP의 계약은 양사에서 Itanium 기반 프로세서를 제조, 판매 (HP는 자사의 서버에 사용) 해 나가는 것이었다.

 HP는 자사에서 Itanium 프로세서를 제조하는 것은 그만했지만, 반대로 Intel의 Itanium을 채용한 Integrity 서버의 점유율을 넓혀가는 데 전념하게 된다. (HP에서 Itanium의 개발을하고 있던 직원은 Intel로 이적했다).

 또 다른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된 것이 32 비트 아키텍처 기반이었던 Xeon이 2004 년에 Intel 64 (처음에는 EM64T라는 명칭)는 64 비트 아키텍처 64 비트 아키텍처로 바뀐 것이다 .

 Intel 64에서는 IA32를 그대로 64 비트로 확장했기 때문에 32 비트 응용 프로그램과 64 비트 응용 프로그램을 혼합하여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면 Xeon 프로세서 서버의 메인 스트림이 되어간다.

 2004년 이후에도 Itanium의 신제품은 출시되고 있다. 2006 년에는 Itanium2 9000 시리즈 (코드 명 Montecito)를 출시 (이후 Itanium 9000 시리즈로 개칭). 2007 년에는 Itanium 9100 시리즈 (코드 명 : Montvale), 2010 년에는 Itanium 9300 시리즈 (코드 명 Tukwila)을 출시했다. Itanium 9000 시리즈에서 듀얼 코어 화를 도모하고 또한 Itanium 9300 시리즈 쿼드 코어 화를 도모했다.

 HP가 Itanium 디자인에서 손을 떼고, Intel이 Itanium의 설계 및 제조를 혼자서 맡는 것으로, 한때 많은 메인 프레임 벤더가 Itanium을 채택하는 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서버 시장 상황이 크게 변화하고 저렴하고 성능이 높은 IA 서버를 많이 사용해 많은 서버 벤더가 Itanium을 채택하지 않고 (하이 엔드 메인 프레임 서버를 필요로 하지 않는) . 또한 Xeon 프로세서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올라 갔다는 것도 큰 원인이다 (Xeon도 다양한 한계가 있었지만, 멀티코어 화 등, 그때마다 한계를 깨왔다).

 Itanium 프로세서가 잘못된 이유는 개발에 시간이 걸려 일정보다 몇년이 지나 출시했을 때, 다른 프로세서 (예를 들어, 타사의 RISC 프로세서, Intel의 Xeon)과 비교하면, 빼어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또한 새로운 프로세서를 출시 할 때, 몇번이나 릴리스를 연기하고, 꽤 제품이 나오지 않았던 것도 큰 원인일 것이다.

 

인텔 홈페이지에 있는 1997년 뉴스

 

더보기

  HP and Intel Unveil Breakthrough EPIC Technology at Microprocessor Forum
First Glimpse of Future 64-bit Technologies That Lay the Groundwork for IA-64

 

 

SAN JOSE, Calif., Oct. 14, 1997 -- Today Hewlett-Packard Company and Intel Corporation revealed the first details of their jointly defined Explicitly Parallel Instruction Computing (EPIC) technology, the foundation for the new 64-bit Instruction Set Architecture (ISA). The 64-bit ISA is the definition of the software instructions that drive the flow of operations within the microprocessor. EPIC will deliver a breakthrough in microprocessor technology, enabling industry-leading performance, compatibility and scalability, thereby addressing the next-generation 64-bit high-end workstation and server market requirements.

 

 

Today's joint presentation outlined technical concepts of the new EPIC technology and discussed key features of the 64-bit ISA built on these concepts. EPIC, incorporating an innovative and unique combination of speculation, predication and explicit parallelism, is expected to advance the state of the art in processor technologies, specifically addressing the performance limitations found in today's RISC (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ing) and CISC (Complex Instruction Set Computing) technologies.

 

 

EPIC technology breaks through the sequential nature of today's conventional processor architectures by allowing the software to communicate explicitly to the processor when operations can be done in parallel. Increased performance is realized by reducing the number of branches and branch mispredicts, and reducing the effects of memory-to-processor latency. The future 64-bit Intel Architecture (IA-64) applies EPIC technology to deliver explicit parallelism, massive resources and inherent scalability not available with conventional RISC architectures.

 

 

"As future 64-bit microprocessors attempt to deliver more parallelism, performance limiters such as branches, memory latency and today's sequential programming model will become even more significant issues," said John Crawford, Intel fellow and director, Microprocessor Architecture, Intel Corporation. "EPIC technology was developed to address these issues and enable IA-64, using the jointly developed 64-bit ISA to deliver world class performance and computing headroom. Intel's IA-64 processors will provide performance and features required to address the needs of high-end servers and workstations, along with full compatibility for IA-32 applications and operating systems."

 

 

"The jointly defined 64-bit instruction set architecture will ultimately enable a new level of system performance," said Jerry Huck, project manager and lead architect at HP's Systems Architecture and Design Lab. "This next-generation ISA uses predication, speculation and explicit parallelism to overcome the performance constraints of conventional RISC architectures. HP systems based on the IA-64 will surpass the performance of today's systems while protecting customers' software investments by remaining backward-compatible."

 

 

HP and Intel announced their joint research-and-development project in June of 1994. Aimed at providing advanced technologies for end-of-the-decade workstation, server and enterprise-computing products, the two companies' efforts include development of the 64-bit ISA and compiler optimization.

 

 

The first microprocessor based on IA-64 -- code-named Merced  -- is an Intel product being designed, manufactured and marketed by Intel, and is scheduled for production in 1999.

 

 

HP is the official information-technology hardware and maintenance supplier to the 1998 World Cup soccer tournament and the 1997 Tournament of France. Selected for its technology and skills to support and manage mission-critical applications, HP will help create an information-management infrastructure for handling game-scoring; media centers; personnel accreditation; hotel information; and various ticketing, stadium, warehouse and back-office operations.

 

 

Hewlett-Packard Company is a leading global provider of computing, Internet and intranet solutions, services, communications products and measurement solutions, all of which are recognized for excellence in quality and support. It is the second-largest computer supplier in the United States, with computer-related revenue in excess of $31.4 billion in its 1996 fiscal year. HP has 120,500 employees and had revenue of $38.4 billion in its 1996 fiscal year. Information about HP and its products can be found on the World Wide Web at www.hp.com.

* Other names and brands may be claimed as the property of others.

 

 

 

HP and Intel Unveil Breakthrough EPIC Technology at Microprocessor Forum.HTM

 

 

 

 

 

(공식 발표서 부터 데스크탑은 애초 말조차 없으며, 1997년 부사장 말에서도 그렇고, 뉴욕 애널리스트 미팅에서 밝힌 내용도 아이테니엄의 용도는 최상위 서버가 목표이며(RISC 서버 시장), 제온은 그 아래 서버. 다른 기사에서도 제온이 RISC 프로세서에 비해 특히 FP 성능이 떨어져 하이엔드 웍스테이션에서 밀린다도 인정. 아이테니엄의 FP 성능을 강조 등등.. 

 

끼워 맞추기가 많이 들어간듯하니.. 그냥 적당히 보세요. 본 번역 기사는  주로 올리는 pc watch 기사가 아닌  다른 곳 기사라 (형제 사이트?).... 어느 사이트이든 명확한 근거가 있고 그 이후에 가능한 방향을 추측하는 정도나, 또는 사실만 적은것 위주로 올리지만, 아이테니엄 기사는 워낙 없어서...)

 

톰스하드웨어 :  Intel Merced vs. Alpha 21264

 

 

Intel은 Xeon 계는 데스크톱과 마찬가지로 틱 · 톡 전략을 취하고 있지만, Itanium에서는 톡 전략이다. 따라서 제조 공정의 미세화와 아키텍처의 업데이트가 동시에 온다. 그냥 톡 전략은 신제품이 등장하는 기간이 2 ~ 3 년 정도 걸리는

 

 

Itanium 및 Xeon은 서버용 프로세서로 성능, 절전 고 신뢰성을 실현

 


사용자를 불안에 빠뜨린 Oracle 공고


 Itanium 프로세서 시장 전망이 가늘어지는 것을 보고, 미국 Microsoft는 2005 년에, 클라이언트 OS 인 Windows XP Professional의 Itanium 버전 (Windows XP 64-Bit Edition Version 2003)의 판매를 종료하고 Windows Vista 이상에서 Itanium 버전을 제공하지 않았다.

 또한 2010 년에는 Itanium 버전의 Windows Server OS의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Windows Server 2008 R2부터는 x64 버전만 출시 됐다. 또한 미국 Red Hat도 Red Hat Enterprise Linux (RHEL) 6 Itanium 버전의 지원을 중단했다.

 따라서 OS로 Itanium을 지원하는 것은 HP가 개발하고 있는 HP-UX와 HP NonStop, 유니시스, NEC ACOS, Linux (SGI) 등 뿐만이 되었다 (이 외에도 제품은 존재하고 있지만, HP에서 하드웨어와 OS를 제공 받아, OEM에 자사 서버로 판매하고 있는 것이 많다).

 Itanium의 장래를 혼란 스럽게 것이 Oracle이 2011년 3월에 자사 소프트웨어 (특히 데이터베이스)의 Itanium 버전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HP는 즉시 HP-UX의 개발과 유지 및 강화를 발표하고, Oracle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Itanium 서버를 이용하고 있던 많은 사용자가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모든 사용자가 Oracl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Itanium의 장래에 큰 불안이 생긴 셈이다.

 Oracle이 Itanium 버전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유는 "Intel의 경영진은 x86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Itanium은 일생의 끝에 다가왔다"는 것 이었다. 단, Oracle은 2009 년에 Sun을 인수하여 하드웨어에서 OS, 데이터베이스 등을 수직 모델로 제공하는 기업이 되어, HP와 경쟁 관계가 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HP의 전 CEO (최고 경영자) 인 마크 허드가 Oracle에 입사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관계가 악화했다.

 결국 Oracle의 Itanium 버전 소프트웨어의 개발 중지라는 것은, HP와 재판을 하게 되었다. 2012년 8월 법원에 계약 위반 (2010 년에 HP-UX 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계약)으로, Oracle이 패소했다. 상고 가능성도 있었지만, 2012년 9월 Oracle은 Itanium 버전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유지를 공표하고 이 소동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대로 이 혼란을 받아 사용자가 Itanium의 장래를 매우 걱정하는 결과가 되었다.

 

HP는 HP-UX 지원 기간을 지속적으로 연장하고있다. 2007 년에 출시 된 HP-UX 지원 기간은 2022 년까지 지원된다. 차세대 프로세서의 출시에 맞춰 더욱 장기 지원 기간이 설정되기 때문에 HP-UX 지원을 자르는 것은 없다

 

 

Itanium을 탑재하고 HP Superdome 2 서버는 은행이나 증권 회사, 신용 카드 회사 등 금융 관계, 이동 통신사 등 메인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던 기업에서 채용되고있다

 

 

향후 UNIX 서버는 스크랩 & 빌드 형식에서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채택해 나가는 방향으로 바뀐다

 

 

HP는 인도 방갈로르에 HP-UX의 개발 거점을 만들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있다. 물론 Itanium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는 Intel과도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Itanium 9500 시리즈의 기능은?

 

 

Itanium 9500 시리즈 실리콘


 Itanium 9500 시리즈는 32nm 공정으로 제조되고 있다. 최신 CPU 인 3세대 Core i 시리즈 (Ivy Bridge)는 22nm 공정으로 제조되어 있지만, 올해 발매된 Xeon 프로세서 (Sandy Bridge 세대)도 32nm 공정이다. 서버용 프로세서는 최첨단 제조 공정을 사용하지 않고, 안정된 1 세대 전의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문제를 적게하는 것 같다.

 

[분석정보] 2013년에 출시되는 Intel의 새로운 서버용 프로세서

 


 Itanium 9500 시리즈는 8 코어 / 16 스레드를 실현하고 있다. 캐시 메모리는 L1 캐시가 코어 당 32KB (명령에 16KB 데이터에 16KB), L2 캐시 메모리가 768KB (명령에 512KB 데이터에 256KB), L3 캐시는 프로세서 전체에서 최대 32MB가 되고 있다 (프로세서 당 최대 54MB).

 메인 메모리는 소켓 당 512GB (저전압 DIMM), 4 소켓에서 최대 2TB. 클럭은 최대 2.53GHz로 동작이 된다.

 Itanium 9300 시리즈 (Tukwila)에서는 Core i 프로세서 (Nehalem 세대)에서 채택 된 칩 인터커넥트 인터페이스 QPI (QuickPath Interconnect : 6.4GT / s)가 채용되고 있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도 Xeon E7에서 사용되는 SMI (Scalable Memory Interface)가 이용되고 있다.

 또한 Hyper Thread (HT), Intel 터보 부스트 기술, 가상화를 지원하는 VT-x 가상 환경에서 IO를 직접 가상 머신에 연결할 수 VT-d 등 Core i 아키텍처에서 사용되는 기술이 Itanium에 받아 들여지고 있다.

 또한 VT-i (Virtualization Technology for Itanium Architecture)가 추가 되었다. VT-i는 하드웨어 수준에서 리소스를 가상 머신에 할당한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수준에서 파티셔닝 할 수가 있다.

 따라서 Itanium 9300에서 서서히 Xeon과의 공통화를 도모하고 Itanium 9500에도 Xeon 기능이 채워져 있다.

 

Itanium 9500 시리즈는 Xeon E7 시리즈가 가진 다양한 기능이 받아 들여지고 있다. 반대로, Itanium의 내 장애성 기능이 Xeon에게 피드백 된다

 

 

새로운 명령어 세트를 채용하고 CPU 코어도 늘리고 32nm 공정으로 높은 동작 클럭을 실현

 

 

Itanium 9300 시리즈에 비해 2.4 배의 성능을 제공



 

다양한 수준에서 병렬화를 추구했기 때문에 성능이 향상되고 있다

 

 

 

Itanium 9500 시리즈에서는 문제시 명령 수준에서 재실행하는 기능 (Instruction Replay Technology) 등은 높은 신뢰성과 복원력을 실현하고 있다
 

Kitson는 소켓 호환에


 Intel은 사용자의 불안감을 제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미래의 로드맵을 공개하고 있지만 차세대 Itanium되는 Kitson (개발 코드 명)의 개요에 대해서도 이미 발표하고 있다.

 Kitson에서 Xeon과 융합이 더욱 진행 소켓 호환 되어, Xeon의 최상위 버전과 차세대의 E7 시리즈와 대응 될 것이다. 그러면 Xeon 용으로 설계된 마더 보드가 그대로 Kitson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Itanium CPU 코어 부분을 모듈화 하여 Xeon CPU 코어 모듈로 교체 설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언 코어 부분은 Xeon에도 Kitson에서도 같은 모듈이 사용된다.

 

Kitson에서는 EPIC의 CPU 코어를 모듈화 하여 Xeon CPU 코어와 호환 단일화 하기

 

 

CPU 설계로 모듈화 하여 쉽게 Xeon 및 Itanium 디자인을 할 수있게 된다

 

 

Xeon에서 사용되는 칩셋 등의 플랫폼이 Itanium에서도 그대로 유효하다. 전용으로 개발하는 것에 비해 비용면에서도 저렴

 

 

Itanium 및 Xeon의 로드맵. Kitson은 2014 ~ 2015 년에 출시 될 것이다. 2013 년에는 Ivy Bridge 기반의 Xeon E7 프로세서가 나올 때

 


 Kitson는 메인 스트림 서버 프로세서 Xeon의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어떤 의미로 Kitson는 CPU 코어가 다른 Xeon 변형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다.

 HP는 세계에서 가장 첨단 반도체 공장을 가진 Intel의 인프라를 Itanium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만약 HP가 Itanium 디자인, 제조를 인수하더라도 1 세대 마다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제조 공정의 개발은 너무 비용이 많이 (Intel이 22nm 제조 공정을 향해 투자 한 금액은 60 ~ 80 억 달러로 알려져 있다. 공정이 미세화되면서 추가 투자가 필요)

 HP가 팹리스로 Itanium을 설계하여 반도체 제조 전업 파운드리에 제조를 의뢰해도 잘된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서버 프로세서에서 이용되는 높은 성능을 가진 트랜지스터는 기존 파운드리에게는 그다지 자랑 할게 없다. 역시 데스크탑 및 서버 용으로 제조 공정을 조정하는 Intel의 팹을 이용할 수있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최고 성능의 Itanium 9560 (​​2.53GHz)가 프로세서 당 37 만 1780 엔 (1000 개 수량 4650달러)이라는 가격 설정이 되어 있다. 만약 HP가 Itanium 제조까지 갔다면, 이렇게 싸게 제공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부분은 세계 최대 최첨단 팹을 가진 Intel의 장점이다.

 Intel은 Kitson 이후 Itanium 프로세서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는 것 같고, 이런 것을 생각하면, Itanium 자체가 당장 없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HP는 HP-UX의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지 생각하면, 사용자의 요청이 없어지지 않는 한 Itanium 서버도 없어지지 않는 것은 아닐까.

 단, 어디 까지나 하이 엔드 서버라고 하는 위치로 다수로 팔리는 메인 스트림 서버가 되는 것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원래 목적 자체가 하이엔드서버 용이라.. 판매 수가 아주 많아야 되는 제품도 아니고. 그렇게 될수도 없습니다. 간혹 제온에 밀려서 안팔린다고 하는데.. 물론 제온 E7 등이 상당히 그런 자리를 차지한 것도 맞긴 하지만, 애초에 많이 팔리는 제품이 아닙니다. 다른 RISC 프로세서 서버의 수가 적은 것과 마찬가지죠. 공통점은 고성능,고가격,고안정성 제품들 이라는것.. 원래부터 댓수로는 적게 팔리는 제품인 거죠. 제온에서도 E7의 판매량은 적고 가장 많이 팔리는건 E5 이듯이요.)

 

 

2012년 11월 30일 기사 입니다. 이기사도 오래전에 작성하다 임시저장으로 있다가 이제 완료 하고 올립니다.

 

 

[고전 1997.10.15] Intel과 HP공동으로 "Merced"의 기초 기술을 발표 및 단신 모음

 

 

[고전 2002.07.09] 인텔 Itanium 2 발표,각사 탑재 서버를 전시

 

 

[분석정보] Intel, HP의 Itanium 프로세서 개발 팀을 흡수

 

 

[분석정보] intel의 듀얼 코어 CPU 1번타자 Montecito

 

 

[분석정보] 멀티 코어 + 멀티 스레드 + 동적 스케줄링으로 향하는 IA-64

 

 

[분석정보] iAMT, Montecito등 신기술이 공개된 IDF

 

 

[분석정보] 전환기를 맞이한 2014년 인텔의 서버 프로세서

 

 

[분석정보] 스몰 코어 CPU Avoton '에서 밝혀진 Intel의 저전력 CPU 전략

 

 

[분석정보] Intel, 14nm SoC 버전 Broadwell / Denverton 절전 서버 출시

 

 

[분석정보] 스몰 코어 마이크로 서버로 기우는 Intel의 서버 전략

 

 

[분석정보] 매니코어 프로세서로 손바닥 슈퍼 컴퓨터를 실현

 

 

[분석정보] 2012년 vPro는 클라이언트 관리의 결정적 수단이 되는가? 1/2부

 

 

[분석정보] 2012년 vPro는 클라이언트 관리의 결정적 수단이 되는가? 2/2부

 

 

[분석정보] Intel 매니코어 MIC 와 Atom SoC Medfield 를 발표

 

 

[분석정보] 2013년에 출시되는 Intel의 새로운 서버용 프로세서

 

 

[고전 1998.06.10] Pentium II Xeon으로 서버 시장이 바뀐다

 

 

[고전 1997.10.31] Intel과 DEC 전격 제휴 MPU의 판도가 바뀐다

 

 

 
HP and Intel Unveil Breakthrough EPIC Technology at Microprocessor Forum.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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