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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997.03.05] 미 Intel MMX 기술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 발매

tware 2005. 5. 3. 02:00

 

Pentium 75 / 90 / 100MHz를 업그레이드

1997 / 3 / 4 발표


 미국 Intel 사는 Pentium 75 / 90 / 100MHz를 탑재한 PC를 MMX 지원 기기로 업그레이드 하는 "MMX 기술 펜티엄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 2모델을 미국에서 발매했다. 가격은 Pentium 75 / 90MHz 용이 399달러, Pentium 100MHz 용은 499달러다. 편집부에서 확인한 결과, 일본에서는 97년 상반기에 출시 될 전망. 일본에서의 가격은 현재 미정.

 

 이 제품은 마더보드의 동작전압 3.3V를 2.8V로 변환하는 전압 변환 기능을 프로세서에 내장하여 기존 기종에 탑재를 가능하게 한 ODP. 기존 MMX 대응 Pentium 프로세서는 동작 전압 2.8V 이기에, 동작 전압 3.3V인 Pentium 탑재 마더 보드에는 대응할 수 없었다. Pentium 75 / 90 / 100MHz이 MMX 대응 Pentium 125 / 150 / 166MHz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인텔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에서 35 ~ 70%, MMX 대응 응용 프로그램에서 2.5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실현한다고 한다. (지금의 PC 사용자의 시각으로 보면, 이해가 안갈 수도 있는데요. 예전 마더 보드들은 외부 클럭이나(FSB) 전압이 고정인 보드들도 존재했습니다. 이 시기쯤 되면, 점퍼를 통해서 전압이나 FSB를 조절가능한 보드들도 꽤 있긴 했지만, 그 보다 살짝 앞에 나온 보드들은 그렇지 않을 보드들도 많았습니다. 더 미래가 되면, 바이오스에서 설정만으로 FSB나 전압 조절이 가능하게 됐구요. 아무튼 예전의 고정인 보드들은, FSB를 바꾸려면 보드의 부품을 바꿔야 한다던가, 또는 보드 자체를 바꿔야 한다던가 (같은 보드인데 FSB에 따라서 보드가 두종류로 나온다던가), 또는 전압을 바꾸려고 해도 전압 관련 부품을 교체해줘야 한다던가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 같은, CPU 자체에 전압관련 회로를 넣어둔 제품이 별도로 필요한거죠. 같은 펜티엄 보드라도 구형 보드에서 가능하게 말이죠. )

 

Pentium MMX Overdrive Upgrade 

(CPU 교체부분만 보면 원래 CPU는 펜티엄 166 MHz. 교체 펜티엄 MMX ODP 200 MHz)

https://youtu.be/e5zgJ8nOCvo

 

 

https://youtu.be/WqWWZihAIw4

4분 51초 부터 보면 MMX CPU와 성능 차이를 아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펜티엄MMX는 MMX명령을 쓰면 상당한 성능 증가. 기존 소프트도 약간의 성능 증가.

이유는 캐시의 증가와 분기예측 성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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