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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2002.02.27] 기술 혁신이 성장의 열쇠 2004년 IA-64 Montecito로 발표

tware 2005. 10. 2. 13:00


IDF Spring 2002 리포트


크레이그 배럿 CEO


회장 : Moscone Center
기간 : 2월 25일 ~ 28일 (현지 시간)


 Intel의 개발자 회의 "Intel Developer Forum "은 2월 25일 정오 (현지 시간) 크레이그 배럿 CEO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했다. 그 안에서 배럿은 "인터넷 경제는 이미 인프라가 완성되어 있다. 앞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IT 업계는 앞으로 반드시 부활 한다 힘차게 선언했다. 또 배럿의 뒤에 등장한 부사장 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그룹 본부장인 마이크 피스터 씨는 Xeon 프로세서의 서버용 칩셋 "Plums"인 Intel E7500 칩셋, 여기에 더해서 IA-64의 향후 프로세서 로드맵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타쿠"를 위한 IDF로 회귀한다는" 겔싱어씨


IDF의 톱을 꺾고 등장한 Intel의 팻 겔싱어 CTO (최고 기술 책임자).

어느새 안경을 컨택트 렌즈로 바꾸고 이미지 변신 (?)했다.



 최초로 등장한 것은 Intel의 부사장 겸 CTO 인 팻 겔싱어씨. Intel 기술진의 "얼굴"로 있는 겔싱어 씨는 IDF의 오버뷰에 대해 말했다. 그것에 의하면, 이번은 몇 가지 새로운 기술 트랙 (예 : 3GIO나 Web 서비스, 802.11a 등)이 추가되어 전시회인 Show Case도 전례없는 규모로 개최된다고 한다. 또 하드웨어뿐 아닌 소프트웨어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도 특징으로, 몇 가지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세션이 추가되어 있다고 한다.


 이번 IDF 대해 겔싱어 씨는 "IDF는"덕후" 특히 "기술 덕후"를 위한 이벤트이다. 그러한 엔지니어를 위한 깊이 있는 이벤트로 회귀한다"​​고 말했다.



"IT 업계는 반드시 회복한다. 기술 혁신이 열쇠"라는 크레이그 배럿 CEO

 그 겔싱어 씨에 소개되어 등장한 것이, Intel CEO 크레이그 배럿이다. 배럿씨는 가장 처음 현재 IT 업계에 놓인 상황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IT 업계는 9 회 침체를 체험했다. 이번 9 번째는 특히 대단한 침체이기 때문에 드디어 IT 업계의 종말인가? 라는 견해를 밝히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나는 확신을 가지고 그런 것은 없다고 단언한다."고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이 결코 IT 업계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 무엇보다 이유는 인터넷이다. IT 업계는 지난 몇년을 거쳐 인터넷이라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것은 거의 생기고 있는 지금, 이제부터 수확시기가 오고 있다."라고 인터넷이 완성된 것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 등으로 향후에도 IT 업계는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철강이나 철도 등 어떤 산업에도 우선 새로운 기술 도입의 흥미로운 시대가 있고, 그것이 과열되어 터지는 시대를 맞​​이한다. 그리고 혼란의 시대로부터 보급의 시대를 맞는다.​​" 라고도 말해, IT 업계는 아직도 지금부터라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계속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예를 들어, 대표적 예로 3GHz의 Pentium 4 프로세서를 받아들여, 더 높은 성능을 가진 PC가 최종 사용자의 경험을 한층 위로 끌어 올린다는 종전의 Intel의 주장을 반복했다.

 배럿씨는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해 3D 영상을 만들는 것이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이미지를 모델링하고 간단히 영상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것도 Pentium 4 3GHz 머신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디지털 카메라와 약간의 창조력만으로 간단하게 할 수있다 "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사용자를 흥분시키는 것이 가능하면, 아직도 IT 업계는 종말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솔직히 이번 배럿 씨의 강연은 기존의 Intel의 주장을 되풀이 한 것으로, 특별히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업계를 선도하는 반도체 메이커의 톱으로서 업계에 작용하는 의미에서, 이번처럼 "향후로도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라고 반복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내용이 되었다고 이해할 수 있다 . 그런 의미에서는 내일 이후에 행해지는 각 부문 책임자의 기조 강연에서 배럿의 이야기 "새로운 기술"을 탑재 한 Intel 제품이 투입되는지? 어떤지? 기대된다.


Pentium 4 3GHz 머신을 이용을 시현한 배럿. REALVIZ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으로 3D 영상을 만드는 것을 시현했다.


REALVIZ의 SceneWe@ver를 이용해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으로 전철을 모델링 해 만든 영상. 이후 이를 이용해 동영상을 만들었다.




"IA-32 서버 칩셋 시장을 부활시킨다" 라는 피스터씨

 배럿에 이어 이 회사의 부사장으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그룹의 마이크 피스터 씨가 등장 해, 회사의 서버 시장 전략을 말했다. 최초 피스터씨는 전화 업계용 블레이드 서버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향후 Intel 텔레콤 산업용 서버 사업에 나선다"라고 말했다.


 Intel은 원래 모바일 용이었던 저전압판 Pentium III 프로세서와 초 저전압판 Pentium III 프로세서를 탑재한 서버 블레이드 보드 등으로 텔레콤 업계에 진출한다. 지금까지 이러한 분야에서는 RISC를 기반으로 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이었는데, x86 기반이 되는 것으로, PC에서의 노하우를 이용해 저렴하게 자동 응답 시스템 등의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한다. OEM 메이커 관계자의 정보에 의하면, Intel은 3월 후반에 초 저전압판 Pentium III 800MHz를 투입해, 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말했다.

 또 피스터씨는 Intel이 지금까지 코드명 "Plums"라고 부른 Intel E7500 칩셋 (이하 E7500)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Intel은 IA-32 서버용 칩셋에 관해서는 서드파티인 ServerWorks 등에 맡겨 자사의 칩셋을 제조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회장에서 "Intel은 E7500으로 PC 서버용 칩셋 시장에 재 진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tel이 이러한 자사의 서버용 칩셋에 다시 진입한 배경에는, 사실 그곳 서드파티 IA-32용 서버 칩셋이 그다지 잘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있다. ServerWorks는 예전에 GC-HE 등의 서버용를 발표했지만, 아직도 거의 실적은 남기지 못했다. 그러한 사정도 있어, OEM 업체는 Intel 독자 서버 칩셋을 바라고 있고, 그것이 이번 E7500 출시하는 이유가 된다고 말한다. (단, E7500은 어디까지나 2웨이 용으로 4 웨이등 더 CPU의 수가 많은 제품에 관해서는 ServerWorks의 GC-HE가 이용된다). 이 E7500의 등장으로 Intel은 2웨이의 엔트리 서버 시장에서도 NetBurst 마이크로 아키텍처 기반의 Xeon이 이용되게 된다.

 이번 피스터씨는 E7500을 탑재한 제품을 시현했다. 또 1GHz의 Pentium III Xeon을 1이라 하면, Xeon 2.2GHz + E7500의 조합은 메일 서버 테스트에서 1.4 배, Java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에서 1.49배 , Web 서버에서 1.8배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Intel 서버를용 로드맵을 설명하는 회사 부사장 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사업부 본부장 마이크 피스터 씨



Intel의 Xeon 용 서버 칩셋 IntelE7500 칩셋.

앞쪽에 보이는 것은 PCI-X 브리지 칩인 P64H2



0.09μm(90nm) 세대 Itanium의 코드 네임은 "Montecito"


Intel의 IA-64 로드맵. 2004년에 예정인 것이 "Montecito (몬테시토)"로 피스터 씨는 자세히 말하지 않았지만, OEM 메이커 관계자의 정보에 의하면 멀티 쓰레딩을 지원하며 멀티 코어, 멀티 다이가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피스터 씨는 IA-64인, Itanium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패밀리에 관해서 말했다. 지난해 가을에 열린 IDF Fall "01에서는 현행 "Merced (머시드)"의 후계, McKinley (매킨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했다. McKinley는 L3 캐쉬가 온다이로 되고, 시스템 버스의 버스폭이 넓어지는 등 성능에 관련된 개량이 이뤄졌으며,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파일럿 출시라는 샘플 출하가 시작되어, 현재 OEM 메이커 등에서 평가가 계속되고 있는 단계다. 게다가 올해 중반에는 플랫폼 출시라는 정식 출시가 이뤄질 전망, 드디어 McKinley도 실제 출하를 향해 서서히 준비되고 있다.

 여기에 한층 뒤 이지만, 0.18μm의 제조 공정 기반 McKinley를 0.13μm로 축소한 "Madison (매디슨)", "Deerfield (디어필드)"가 준비되어 있는 것은 이미 알고있다. Madison은 McKinley의 후계로 최대 6MB의 L3 캐시를 탑재한다 (McKinley는 최대 3MB). 기본적으로 Madison은 McKinley와 핀 호환으로, L2 캐시의 용량을 제외하면 McKinley의 후계로 있다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Madison 4웨이 이상의 멀티 프로세서 환경으로 제공되는 반면, Deerfield는 듀얼용이라는 차이가 있다. 이 Deerfield에 의해 IA-64도 다소 로우엔드로 내린다는 것이 Intel의 방침이다. 이 Madison, Deerfield는 2003년에 등장 할 예정이라고 피스터씨는 설명했다.

 이번에 가장 큰 업데이트는 2004년 이후에 등장 할 새로운 CPU "Montecito (몬테시토)"인 것이다. Montecito는 Madison의 후계가 되는 CPU 지만,  이 자세함에 관해서는 피스터씨는 말하지 않았다. OEM 메이커 관계자의 정보에 의하면, Montecito는 멀티 쓰레드 기술과 멀티 코어/다이, 소위 CMP (Chip Multi Processing)에 대응한다고 Intel은 말하고있는 분위기로, 2004년에는 이러한 기술로 IA-64 새로운 도약을 목표하게 된다.

 또한 기조 강연 종료 후, 크레이그 배럿 씨의 질의 응답이 이뤄졌는데,이 가운데 San Jose Mercury News가 특종 보도한 Intel의 x86의 64bit 명령어 세트 Yamhill Technology에 대한 질문이 나왔지만 "미래의 계획에 관해서는 노코멘트. 우리는 진정한 64bit 명령어 세트에 촛점을 맞추고 있고, 우리의 경쟁 상대인 Sun이나 IBM과 경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다 "(배럿씨)라고 기본적으로 노코멘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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