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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997/10/15] AMD, K6+3D와 K7을 포함한 새로운 프로세서 로드맵을 발표

tware 2005. 5. 10. 07:00

 

 

 

 

 

K7은 Slot 1과 커넥터 호환 "Slot A"를 채용

 

 

 

 

1977 / 10 / 15 발표


 AMD는 15일, 도내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K6+3D (K6-III) 및 K7 (애슬론)을 포함한 향후의 새로운 프로세서 로드맵을 발표했다. 여기서의 내용은 미국에서 개최중인 Microprocessor ​​Forum 97의 발표와 같은 것으로, 실질적으로 미 · 일 동시 발표라는 형태가 된다.

 

 로드맵에서는 현재 K6의 라인업 추가 외에, 기존의 Socket 7을 확장한 플랫폼 "Super 7"에 대응하는 K6 3D (K6-2)와 K6+3D (K6-III)가 발표되고, 그위에 Slot1과 커넥터 형상이 호환인 "Slot A"에 대응 한 K7, 그리고 K8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998 중반까지 0.25 마이크론 제조 기술로 이행

 

 우선 AMD의 생산 능력에 관해서, 현재의 0.35 마이크론에서 0.25 마이크론 제조 기술로의 이행을 1998 중반까지 완료 할 계획을 밝혔다. 계획대로 이행한 경우 1998년에 제조되는 AMD 프로세서는 80%가 이 0.25 마이크론 (250나노) 제조 기술에 의한 것이 된다고 말한다. 공장이 0.25 마이크론 제조 기술로 이행하는 것에 의해, 프로세서의 고집적화, 소형화, 저전력 화, 저가격 화를 실현하고, 생산 능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고 한다.

 

 

현행 "K6"은 0.25 마이크론에 의해 PR 266과 모바일용을 추가

 

 현재 K6에 관해서는, 이미 0.25 마이크론 제조에 의한 PR266 (266MHz 동작)의 샘플 출하를 개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것은 PR233까지). PR266은 1997년 4분기부터 양산 될 전망. 또 0.25 마이크론 제조에 의한 노트PC등 모바일용 K6도 출하 할 계획으로, 각종 패키지로 공급에 대응하는 것으로, 다양한 크기의 요구에 부응한다고 한다.

 

 

"K6 3D"는 MMX 명령을 강화한 AMD 3D 기술, 100MHz 버스 클럭에 대응

 

 1998년 전반에는, Socket 7에 의한 100MHz 버스 클럭 (현재는 66MHz)과 MMX 명령어를 확장한 독자적인 AMD 3D 기술을 탑재한 "K6 3D"를 출하한다. 개발 코드 네임 "Chompers "라 부르는 이 프로세서는, 내장하는 MMX 유닛도 듀얼 디코딩 파이프 라인 및 듀얼 실행 파이프 라인 등을 탑재하는 것으로, 완전한 슈퍼 스칼라 화가 입혀진다. 동작 클럭은 처음 300MHz로, 뒤에 350MHz가 투입될 계획. 이미 개발 파트너 각사용 으로는 샘플 출하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AMD 3D 기술은 현재의 MMX 명령을 기반으로 새롭게 24개의 신명령어를 추가한 것으로, 특히 부동 소수점 연산 처리에 중점을 둔 것이다. 이것에 의해 3D 그래픽의 처리가 고속화되고, MPEG-2 동영상 풀 디코딩 외에도 오디오에 대해서도 DVD 등에서 이용되는 AC-3 수준의 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향후는 SDK 및 Microsoft MASM (어셈블러)에 의한 개발 환경 지원,  최적화 된 DirectX와 OpenGL의 API 및 라이브러리가 제공 될 예정이다. AMD에서는 응용 프로그램 제조업체에 대응을 호소해 가는것 외에, AMD 3D 기술 자체도 타사에 라이선스 해 나갈 방침이다.

 

 

"K6+3D"는 256KByte의 L2 캐시를 프로세서에 내장

 

1998년 후반에 출시되는 것은, K6 3D를 기반으로 확장한 "K6 + 3D". 256Kbyte L2 캐시를 프로세서에 내장하고, 외부 L3 캐시에도 대응한다. 135 제곱 mm의 다이 사이즈에 2,130만 트랜지스터를 집적, 회사에 따르면 "역사상 가장 트랜지스터 수가 많은 프로세서"라고 한다. 동작 클럭은 350MHz부터 400MHz까지 대응한다. 

 

Slot 1과 커넥터 형상 호환인 Slot A 지원 "K7"

 

1999년 이후에는, 7세대 프로세서 "K7"을 출하한다. K7은 마더 보드와의 연결 형태가 변경되어, 기존의 K6 시리즈로 채용한 Socket 7에서 "Slot A"로 변경된다. Slot A는 신호 레벨은 DEC의 Alpha EV-6 버스 프로토콜을 채택하면서 커넥터 형상은 Intel Pentium II가 채용하고 있는 Slot 1과 호환성을 갖는다. (인텔 Slot1을 돌린 형태로 모양만 호환. P6 계열 (펜티엄 프로, 펜티엄2, 펜티엄3)는 P6 버스 사용. 설사 돌려서 끼운다 해도 펜티엄2/3는 당연히 동작은 안됩니다. 버스도 버스이고, 각 핀의 역활이 같지가 않을 테니까요. K-6 계열은 코어가 작기 때문에 L2 캐시를 넣을 수 있었지만, K7는 코어 크기가 커지면서 펜티엄2/3와 마찬가지로 슬롯형에 L2 캐시는 솔롯 기판에 부착. 물론 펜티엄2/3나 K7도 더 크게 L2 캐시까지 넣어서 굳이 만드려면 만들 수도 있겠지만, 수율문제와 생상량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슬롯형 출시. 이후에 더 공정이 발전해서 같은 회로를 더욱 작은 다이로 만들 수 있을 때에나 캐시가 통합되고 소켓형으로 돌아오죠.) 이것은 하드웨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마더보드측의 제조 비용을 낮추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새로운 슬롯을 만드려면 돈이 더 들어가죠. 생산량에 따른 부품 가격 차이도 날테구요. 인텔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쪽으로 가면, 기존 부품을 그대로 쓸수 있으니 가격이 더 싸겠죠. 이전에도 이것과 마찬가지로 호환은 전혀 안되지만, 기존 소켓 자체는 활용하는 사이릭스 미디어 GX 제품도 있었죠.) 해외에서는 Intel이 Alpha 기술을 매수한다는 관측이 나와 있는 것으로, 기자 측에서는 "인수되는 경우는 어떻게 하는가?" 라는 질문이 나왔지만, AMD 측은 "그것에 대해 대답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에 그쳤다.

 

 K7은 내년 Microprocessor ​​Forum에서 상게하게 공개되고, 미국에서 개최되는 컴퓨터 쇼인  COMDEX / Fall '98에서 데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K7과 병행하여 K8을 개발 중임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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