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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정보] 메가화 노선을 유지하는 인텔과 팹리스를 목표한 AMD

tware 2009. 9. 12. 13:35

 

 

 

AMD가 드레스덴에 소유하고 있는 Fab36.

 이러한 제조 시설은 The Foundry Company로 전환된다.

 

 

앞으로 Intel은 32nm 공정 방식에 대한 투자를 가속하는 것을 밝혔다. 그 투자액은 2009년에  70억 달러 (1달러 1천원시 7조원), 2010년에는 80억 달러 (1달러 1천원시 8조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워싱턴 DC에서 강연한 인텔의 폴 오텔리니 사장 겸 CEO는 "불경기 때 일수록 도전적인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PC용 프로세서 업계의 또 다른 업체인 AMD는 Intel과는 정반대의 길을 가려고 하고 있다. AMD는 2008년 10월에 회사가 보유한 제조 시설을 아부 다비 투자 회사 등과 공동으로 설립하는 The Foundry Company (가칭)에 이전하고, 제조 시설을 분리 방침을 밝히고 있다.

 왜 이 두 회사는 각각 다른 길을 진행하게 된 것일까? 그 배경에는 새로운 공정방식에 대한 투자가 거대해져, AMD와 같은 규모의 회사도 자사만의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제조 시설을 매각한 것으로 AMD에 승산이 없어졌나? 라고 하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 이 사업의 재미있는 점이다.

 


승부는 마이크로 아키텍처의 좋고 나쁨만으로 할수 없어

 필자도 PC 업계의 기자로 일하게 된지 이미 20년 가까이 지나고 있다. 그 사이에, Intel과 AMD 두 업체의 제품을 얼마든지 봐오고 실제로 평가에도 참여해 왔다. 그 경험이 말하게 해 주는건, CPU 마이크로 아키텍처 (CPU의 하드웨어 사양의 수, 연산기와 캐시의 구현 등을 말한다)는 Intel이 좋은 때도 있고, 반대로 AMD가 좋은 때도 항상 그것이 교대로 바뀌어 있었다는 것이 솔직한 감상이다.

 AMD가 새로운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몇 년은 AMD가 주도하고 그 반대 Intel이 새로운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몇 년은 Intel이 리드하는 것이 PC 용 프로세서의 역사라고 할 수 있겠다 .

 그러한 때에 생각한 것은 AMD가 Intel에 마이크로 아키텍처면에서 리드하고 있을 때, 왜 AMD의 점유율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 것일까? 하는 것이다. 이것은 좋은 질문이지만, 마이크로 아키텍처뿐만으로 모두를 말할 수없는 것이, 반도체 제품의 재미있는 점이다.

 예를 들어 공정방식. AMD의 CPU가 Intel보다 마이크로 아키텍처로 우수해도, Intel의 것이 1 세대 진행된 공정방식을 이용해 제조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성능도 소비 전력도 생산 비용면에서도 Intel이 유리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AMD가 45nm 공정방식의 제품을 도입한 것은, Intel에 1년 가까이 늦어졌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생산 능력이다. 예를 들면, 45nm 공정방식의 도입시, Intel은 새로운 2개의 공장을 건설하고 기존 공장을 45nm로 개조하는 것으로, 총 4개의 공장을 가동시킨다. (그 후 두개는 32nm로 전환 한다.) (= 2개 + 2개로 공장이 늘어나기 때문에 같은 공정 초기보다 후기에 물량이 더 많이 나옴. 또는 더 큰 코어나 다코어를 생산하면서도 물량이 가능. 여기에 공장수가 같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수율은 증가하니 생산량은 더욱 증가. 생산량은 이런데.. 문제는 모든 반도체 업체들의 공정 연구&개발, 공장 건설비가 나날이 증가하는 부분이 문제.). 이에 대해 AMD는 기존의 Fab36를 새로꾸며 45nm 공정방식으로 이행시킬뿐, 생산 능력면에서 Intel에 크게 뒤떨어지고 있었다. 반도체 산업은 만들면 만들수록 싸진다. 규모의 경제의 전형으로 이 엄청난 용량은 Intel의 장점이 된다.

 즉, 가격을 포함한 CPU의 종합 성능을 결정하는 요인은 마이크로 아키텍처 외에도 공정방식과 생산 능력 2개가 있다. 그 점에서 명백하게 Intel은 AMD를 상회하고 있으며, 그것이 PC 용 프로세서의 점유율이 (다소 차이는 있지만) Intel 80%, AMD 20%로 흘러온 가장 큰 이유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AMD가 드레스덴에 만들어 이어지는 Fab 30/ 36/ 38 제조 시설

 마이크로 아키텍처 측면에서, Intel과 꽤 좋은 승부를 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지만, 공정방식과 제조 능력에서 뒤지고 있다. 이것이 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가 인정하는 AMD의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Fab36, Fab38의 전경 모형. 앞의 녹색 건물이 Fab36에서 안쪽으로 보이는 밝은 초록색 건물이 Fab38 (원래는 Fab30)

 

물론 AMD는 그것은 알고 있었다. AMD도 제조 시설에 대한 투자는 매우 적극적으로 해왔다고 말해도 좋다. 가장 큰 것은 독일 작센 드레스덴에 있는 Fab30/36/38라는 일련의 제조 시설이다.

 약간 개인적인 이야기가 되어 미안하지만, 필자에게도 드레스덴의 AMD의 제조 시설이라는 것은 실로 추억이 있다. 지금부터 10년 전이 되지만, 일본 AMD 당시의 대변인 제안을 받고, 드레스덴에 만들어진 최초의 AMD의 제조 시설의 개설 소식을 취재한적이 있다. 이때 제조 시설을 Fab30 이라고 하고, 130nm, 후에 90nm 공정방식으로 Athlon 등의 제조를 행하는 공장이 되었다.

 사실 필자가 반도체 메이커의 생산 시설을 방문하는 것은 이때가 처음으로, 그 거대함에 한바탕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여하튼 도심을 나와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차로 잠시 달리다 보면 갑자기 공항 근처에 거대한 공장이 보이기 때문에, 그 차이가 깜짝 놀라게 했다.

 이야기를 본론으로 되돌리자. AMD는 드레스덴 위의 Fab30뿐만 아니라 2005년에는 그 옆에 Fab36을 개설하고 재작년에는 Fab30를 새로꾸민 Fab38을 오픈시키고 있다. 이를테면, 이 "FabXX"의 두 자리 숫자는 AMD의 창립 이래 햇수로 세어 몇 년째 만들어진 공장인지 의미하며, Fab30이면 창립 30년째 되는 해에 만들어진 공장. Fab36이면 창립 36년째되는 해에 만들어진 공장인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렇게 계속해서 새로운 건물 (Fab36)을 건설하고 기존 시설의 개조 (Fab38)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이고, AMD는 그것을 계속해왔다. 그것도, 제조 용량의 Intel과의 차이를 매우기 때문이다.

 

 

제조 시설을 분리하는 전략

 하지만, AMD는 그 정책을 지금에 와서 크게 전환했다. 왜? Intel과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포기한 것일까? 아니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유는 공정방식의 미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설비에 투자하는 금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 AMD의 규모에서는 불가능한 금액에 도달 할 것 같은 기세이기 때문이다. 아래의 슬라이드는 2008년 11월, AMD가 분석가 회견에서 제시한, 공정방식 비용은 90 ~ 65nm 시대에 비해 45 ~ 32nm 시대에서는 2배, 22 ~ 12nm 시대에서는 3배나, 그에 부수적인 공장의 건설 비용도 상승을 계속 한다는 전망이 나타나 있다. 또한,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미국에서는 기업의 수익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특히 AMD는 ATI를 인수했을 때 고액의 현금을 썼기 때문에 현금 흐름을 확보한다는 의미에서도 많은 투자를 행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제조 프로세스 룰이 미세화됨에 따라, 반도체 메이커에 덮치는 연구 개발 · 공장 건설 비용은 뛰어 가고있다 (출처 : AMD "The Foundry Company November 13, 2008")

 

 

자사 공장에서 생산을 종료 하는 반도체 메이커도 많아지고 있으며, 거기에 The Foundry Company (가칭)의 비즈니스 기회가 있다 (출처 : 위와 같음)

 

 

이러한 상황 바탕으로 AMD가 결단한 것이 한 회사에서 조달하는 것이 무리라면, 다른 회사에도 하청 주려는 것이다. 즉, AMD의 제조 시설을 AMD에서 분리, AMD뿐만 아니라 타사도 제조 위탁 (파운드리 서비스)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공장 건설 비용을 여러 반도체 제조업체에 나눈다. 그것이 The Foundry Company 기본적인 사고 방식이다.

 실제로 AMD는 이러한 생각으로 이미 공정방식을 실행한다. AMD의 65/45nm 공정방식은 IBM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양사가 협력하여 개발을 행하는 것으로 개발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의 단축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경제위기 속에서 메가화 노선과 팹리스 노선으로 헤어진 양사

 AMD가 발표한 The Foundry Company는 원래 공식적인 회사 이름도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기업에 대해 어떻게 제조 위탁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인가 등도 미정이고, 성공 여부도 아직 알 수 없다. 현시점에서는 그 평가를 내리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 일까

 그러나 하나 말할 수있는 것은, AMD의 재무에서 공장에 대한 부담은 사라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The Foundry Company가 성공하여 공정방식과 생산 능력면에서 Intel 따라 잡을 것으로 간주되지만, AMD는 투자를 프로세서와 GPU의 연구 개발에 집중해 더 나은 제품 개발에 연결할 수있는 것이다.

 일본 AMD 대표 이사 요시자와 슌스케 씨는 1월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AMD로서는 제조 시설의 분리를 긍정적으로 파악하고 있다.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반도체 메이커가 1사에서 라인을 채우는 것은 어려워지고 있고, 올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고 이번 시책이 Intel과의 경쟁에서 AMD에게 유리하게 작용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무슨 말일까 생각해 말하면, 예를 들어 미국 시장이 그 어느때 보다 침체되어, PC의 수요가 크게 줄었다고 한다. 또는 분리 없이 할때  Atom과 같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어진 제품만 판매, 하이 엔드 제품이 팔리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 Intel도 그러면 라인을 메우는 것은 매우 어려워진다. 즉 거대한 용량을 가지고 있는 것이, Intel의 족쇄가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라인을 채울 수 없어 상당한 투자를 회수하지 못하고, Intel의 수익은 크게 악화된다. 또한 외부 파운드리를 이용하는 이상, 반대로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위탁 공장을 늘리면 좋은 것은, 그러한 일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해 제조 시설을 분리하는 장점이 된다.

 물론, Intel도 그런 것은 충분히 알고, AMD의 생각대로 가는 것은 아니다. 단, 백년에 한 번이라는 불리는 경제 위기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예측할 수없고, 게임의 규칙이 변경 되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과연, Intel이 계속되는 메가화 노선이 맞는지, AMD가 취하는 팹리스 노선이 올바른 것인지, 어느 쪽의 베팅이 잭팟이 되는지는 몇 년 후 대답이 나올 것 이다.

 

(2007년 부터 시작해서 2008년에 터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서 미 경제가 매우 좋지 않은 시기. 이것으로 세계 금융위기 까지 오니.. 매우 안좋은 시기죠. 또 결국 이렇게 될거면 FAB 36을 UMC랑 합작으로 건설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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