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999.03.26] 듀얼 셀러론 붐 도래하나? Soltek제 변환 어댑터의 등장

 

 Celeron은 원래 인텔이 말하는 Basic PC (즉 저가격 PC)용 CPU로 투입된 것이지만, 클럭 업 내성이 높기 때문에, 자작파에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그 Celeron 인기를 한층 가속시키는 제품이, 이번 떠오른 Soltek제 변환 어댑터 "SL-02A"다. SL-02A를 사용하면 Dual Celeron 머신을 부담없이 자작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Celeron의 Dual화 개조란?

 

Celeron은 Pentium II와 같은 CPU 코어를 채용하고 있지만, Pentium II와 사양으로 다른 부분도 있다. CPU를 Dual 작동 시키려면 BR1# 이라 부르는 신호선이 필요하지만, SEPP 버전 Celeron의 경우 BR1#이 CPU 코어에서 카드 가장자리에 결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Dual 동작을 할 수 없다. 그런데 작년 여름에 카와다 키쿠무라씨에 의해서, SEPP 버전 Celeron를 개조해서 Dual 동작을 실현하는 방법이 발견되었다. 구체적인 방법은 카와다씨의 HP에 자세하지만, SEPP 버전 Celeron의 Dual 화 개조는 CPU 기판을 드릴로 뚫거나, 매우 섬세한 납땜을 할 필요가 있는 등, 꽤 높은 기능을 필요로하는 것이었다. 실패하면 CPU가 손상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SEPP 버전 Celeron의 Dual 화 개조는 일부 매니아를 위한 것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99년 1월에 PPGA 버전 Celeron (Socket 370 지원)이 등장한 것으로, 그 상황도 급변했다. PPGA 버전 Celeron를 Slot 1 메인 보드에서 사용하 기위한 Slot 1 -> Socket 370 변환 어댑터에 개조를 하는 것으로, CPU 자체에 손을 더하는 것 없이, Dual 동작을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전체 변환 어댑터에서 Dual 화 개조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MSI MS-6905는 Dual 화가 쉬운 변환 어댑터로 아키하바라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다. 변환 어댑터를 이용한 Celeron Dual 화도, 카와다 씨의 HP가 상세하다.

 

 

무 개조로 Dual 동작을 실현하는 변환 어댑터 "SL-02A"가 등장!

 

 

Soltek 제 Slot 1 -> Socket 370 변환 어댑터 "SL-02A"

무 개조의 Dual 동작을 실현한 점이 뛰어나다

 

Soltek SL-02A

 

Slot 1 -> Socket 370 변환 어댑터를 개조하는 것으로, 기존보다 부담없이 Dual Celeron 환경을 실현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납땜 기술은 필요하다. 변환 어댑터는 2,500 ~ 3,000엔 정도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실패해도 비용적인 위험은 적지 만, 역시 납땜 인두를 잡은적이 없는 사람에게 문턱은 높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Dual 환경을 실현하고자 하는 요구는 커, 변환 어댑터로 Dual 화 개조를 실시해서 판매하는 샵도 등장한 정도다.

 

 PPGA 버전 Celeron에서는 핀에 BR1 # 신호선이 나오기 때문에, 그 신호선을 그대로 카드 에지의 단자에 연결해주는 것만으로 Dual 대응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 개조로 Dual 동작을 실현하는 변환 어댑터가 등장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Soltek의 SL-02A이다. SL-02A는 아키하바라에서 입수 가능한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무 개조의 Dual 동작을 실현한 것이 가장 크게 뛰어난 점이다 (또 MSI MS-6905의 새로운 버전에서도 Dual 동작을 실현한다고 발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다만 SL-02A에서도 Dual 동작에 대응한 버전과 비대응의 버전이 있다. 현재 아키하바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SL-02A는 기본적으로 Dual 대응이 되는것 같지만, 기판의 좌상에 "A2"라는 실크 인쇄가 있는 것이 Dual 대응버전인 것으로, 구입 때에는 확인해두자. 물론, "A2"라는 실크 인쇄가 있어도 Soltek이 Dual 동작을 보증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 (Celeron의 Dual 동작은 인텔 보증 외 동작이다). 또한 기존의 SECC용의 Retention Kit으로 고정 할 수 있도록, 외형 크기를 SECC와 동일 플라스틱 커버가 부속된 것도 특징이다.

 

 

Windows NT Workstation 4.0 평가 키트로 멀티 프로세서 환경을 실감

 

SL-02A를 이용하면 손쉽게 Dual Celeron 머신을 조립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Dual CPU 환경을 활용할 수 없다. 그래서 멀티 프로세서 환경을 지원하는 OS가 필요할 것이다. Windows 98는 멀티 프로세서 환경에 대응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모처럼의 Dual CPU도 돼지목의 진주가 되어 버린다. 멀티 프로세서 환경을 지원하는 OS로 Windows NT 4.0 (Workstation / Server)와 BeOS, Linux 등이 있지만, 역시 대응 응용 프로그램 수에 있어서는 압도적으로 Windows NT 4.0 위다. 그러나 Windows NT 4.0은 Workstation 버전에서도 약 3 만엔은 한다. 개인이 손쉽운 마음으로 시험에는 아주 매운 것이다.

 

 그런데 그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쁜 상품이 등장했다. 그것이 Soltek제 Dual CPU 대응 마더보드 "SL-68A"(Intel 440BX 칩셋 채용)와 "SL-02A", Windows NT Workstaion 4.0 평가 키트를 조합한 세트 상품 (26,800엔. 이하 Dual Celeron 세트로 부른다)이다. Windows NT Workstation 4.0 평가 키트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기업 대상으로 2,000엔으로 제공하는 제품이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Windows NT 4.0의 성능 평가용으로 준비된 것으로, 기능은 정품과 전혀 다르지 않지만, 설치 후 120일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제한이 붙어있다. 즉, Dual Celeron 세트와 SL-02A을 또 1개, PPGA 버전 Celeron2 개를 준비하는 것만으로, 120 일이라는 기간 제한은 있지만, OS를 포함한 Dual CPU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가격적으로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비용적인 매력도 높다. 물론 Dual Celeron 세트에서도 Celeron의 Dual 동작을 보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필자가 시도한 한에서는 문제없이 움직였다.

 

 

Soltek 제 Dual CPU 지원 메인 보드 "SL-68A"

(보드 사양)

 

 

120일 시험 가능한 Windows NT Workstation 4.0 평가 키트는 2,000엔

 

 

NT 4.0에 듀얼 CPU는 가볍게 찾아보면 이것만 검색이 되네요.

이건 펜티엄 프로용 소켓8용 펜티엄2 오버드라이브 프로세서 듀얼

https://youtu.be/wTX-FvYrPME

 

클럭 업 하려면 Celeron 300A가 추천

 

 

Soltek "SL-68A"는 마더보드의 DIP 스위치에 의해

FSB 클럭을 66MHz와 100MHz로 전환 가능

 

 현재 PPGA 버전 Celeron은 300A / 333 / 366 / 400 / 433MHz 라는 5개의 제품이 존재한다. 본래 FSB 클럭 66MHz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클럭 배율도 모두 고정이다 (순서대로 4.5 / 5 / 5.5 / 6 / 6.5 배). 정격대로 솔직하게 사용한다면, 예산에 따라 어떤 제품을 선택해도 좋지만, 클럭 업 (물론 동작 보증 외이므로 자기 책임으로 시험해 주었으면 한다)을 전제로 생각한다면 클럭 배율이 낮은 쪽이 유리하다. CPU 공정 자체는 300A MHz도 433MHz도 같은 0.25 마이크론 공정이기 때문에 클럭 업 내성도 크게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적으로도 8,000엔대로 구입할 수 있는 300A MHz는 매력적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PPGA 버전 Celeron 300A (리테일 제품)를 이용해서 Dual Celeron 머신을 짜고자 한다. 물론 노리는 것은 450MHz (100MHz × 4.5) 동작이다.

(예전 GPU도 기본과 프로, 울트라 등의 클럭이 더 높은 제품도 그렇지만, CPU도 같은 종류의 CPU는 완전히 같은 제품 입니다. 제조후 테스트를 통해서 (TDP 내에서) 400MHz로 통과하면 400MHz로 판매, 366MHz로 통과하면 366MHz로 판매 합니다. 고클럭 제품은 그만큼 적게 나오기 때문에 가격이 높죠. 클럭 내성이라는 것은 최초 디자인 한 마스크로 제조되는 CPU에서 제조사가 기대하는 최대 클럭 부분을 말하는 거구요. 그러니까 전압을 더 줘서 오버가 가능한 거죠. 모 이것도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요. 더 높은 클럭 제품으로 뽑아내기 위해서 마스크를 새로 만들어서(스테핑 개선) 뽑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런 개선도 자주 가능한게 아닌게, 시간도 걸리고, 돈도 들고, 게다가 수율까지 떨어 집니다. 시간이 지나야 수율이 올라오니까요. 요즘은 제품 구성이 워낙 다양해 져서, 같은 아키텍처에서도 제품군 별로 마스크가 다르지만, 예전에는 펜티엄MMX 시절까지는 동일했죠. 요 시기부터 달라졌죠. 어쨌든 같은 제품군에서 클럭이 다른건 마찬가지 입니다. 모 일부는 더 높은 클럭이 되면서도 저클럭 버전으로 돌려서 파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콘로로 예를들면 최초는 모두 같은 L2 4MB 제품에서 캐시가 불량이던가 등의 제품이 L2 2MB 제품으로 출시됐지만, 나중에는 별도의 2MB 제품을 따로 만들기 시작...

 

아래에 링크한 벌크라는 상품 글을 참고해서 읽어 보세요.)

 

[고전 1998.10.21] 벌크라는 상품

 

 Dual Celeron 세트에 포함된 마더보드 "SL-68A"는 마더보드의 DIP 스위치에 의해 FSB 클럭을 66MHz와 100MHz로 전환 할 수 있는 외에, BIOS 설정에 의해서도 FSB 클럭을 75 / 83MHz로 설정할 수도 있다. 100MHz 오버에는 대응하지 않는 것 같지만, Dual 동작시의 안정성을 생각하면 타당 할 것이다. PCI 슬롯을 5개 (그 중 하나는 ISA 슬롯과 공유), DIMM 슬롯 4개를 제공하는 등 확장성도 우수하다.

 

바이오스에 의한 FSB 100 설정으로 셀러론 300A를 450MHz로 오버

(보드 불명)

https://youtu.be/wYJhae76pLA

 

메인보드 점퍼 조정으로 FSB 100 설정 셀러론 300A 오버클럭

https://youtu.be/PMl4TCAdwZg?t=1m28s

 

https://youtu.be/wYJhae76pLA

 

와우 오리지날 시절 찍은 듯. 셀러론 300A 오버 450, 윈98? SE? , 384MB 램, 지포스 MX440

(CPU가 1Ghz 이상에 그래픽 카드만 라데온 8500 정도나 지포스 4200정도로 바꿨으면, 약간의 옵션 조절로 더 할만했을 시기가 있었죠. 램이 512MB 이상 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 컴은 XP가 아니니까 기본 램 사용이 더 적었읉테고... 저는 펜4에 512MB 램으로 (이후 256MB 추가) 와우를 시작했지만, 초기 게임에서 친해진 분들 사양이.. 펜3 800, 1Ghz 등 다양했으니까요. 개중에는 부두3로 하시는 분도... OpenGL 모드로 돌리면 돌아간다나.... 지금은 안되는데, 예전의 와우는 -opengl 옵션을 붙이면 오픈지엘 모드로 실행이 가능했습니다. 언제부턴가 (확장팩) 실행은 되는데, 그래픽이 깨지는 부분이 생기고, 성능도 매우 떨어지고, 그러면서 옵션 구동이 불가능. 리치왕 까지는 잘 됐던거 같은데..... 오픈지엘은 이랬고, 와우도 초기 버전 중후반에 쉐이더 지원 추가 되면서 좀 무거워지고, 여러 애드온 써야 되고, 거기에 레이드를 가게 되기에 결국 저의 경우 램 추가 장착 및 그래픽 카드 업글로 레이드를 다녔습니다. 제 친구덕에  재밌다고  오픈베타 신청해 보라고 해서 시작한 경우인데.. 같은 서버에서 같이 한건 아니었고 (혼자 일반서버에서 시작), 아무튼 제 친구의 경우는 펜4에 램512MB 인텔 845G 내장 그래픽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메카 온라인 게임 기획자가 체험한 WOW (By 루나씨)

 

 

Celeron 450MHz × 2의 성능은 압권

 

 

BIOS 부팅시 2 Processor (s)로 표시

 

 우선 정격 동작 (300MHz)으로, 시스템 도입을 진행하기로 했다. BIOS 부팅시에는 2 Processor (s)로 표시되는 것으로, Dual CPU로서 문제없이 인식되는 것 같다. Windows NT 4.0은 부팅 가능한 CD-ROM 되어 있기 때문에, CD-ROM에서 직접 부팅해서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Windows NT 4.0에서는, 머신의 환경에 맞춰서 커널의 도입이 진행되기 때문에, 멀티 프로세서 환경에서 이용하려면, 설치시에 CPU가 2개 장착되어 있을 필요가 있다. Windows NT 4.0의 셋업 화면에서 컴퓨터 이름 란에 "MPS Multiprocessor PC"라고 표시되어 있으면, Dual CPU 머신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Windows NT 4.0 설치가 끝나면, 최신 Service Pack인 Service Pack4를 도입한다 (Service Pack4도 평가 키트에 포함되어있다). 일부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았지만, 동작도 매우 쾌적하다.

 

 Windows NT 4.0을 멀티 프로세서 환경으로 도입하면, Celeron 1개 분리해도 부팅된다. 그래서 각각의 상태에서, Dual CPU 대응의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해 보기로 했다. 평가는 HDBENCH (EP82 개 / 카즈씨 작의 무료 소프트웨어)의 최신 α 버전인 Ver.3.00α2 와 Ziff-Davis, Inc 의 Winstone 99 Version 1.0 에 포함되어 있는 Dual Processor Inspection Tests 및 OpenGL 용 벤치 마크 테스트의 표준화 단체 OPC (OpenGL Perfomance Characterization Project)가 개발한 Viewperf 6.1을 사용했다. 다만 Winstone 99는 일본어 환경에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Winstone 99만 영어 버전 Windows NT Workstation 4.0을 도입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 비교를 위해, Pentium III 500MHz에서도 동일한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역시 SL-68A는 Pentium III 대응의 것이지만, 필자의 환경에서는 Pentium III를 장착하면 부팅되지 않았기 때문에, Pentium III의 테스트는 ASUSTek의 P2B를 이용해 진행했다).

 

 벤치마크 결과는 아래에 보이는 대로, 역시 Dual CPU의 효과는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있다. Dual CPU에 대응하지 않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거의 성능 향상은 볼 수 없지만, 복수의 응용 프로그램을 동시에 움직이는 경우, Dual CPU 환경 쪽이 보다 고속 처리를 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Dual CPU 환경의 중요성은 결코 작지 않다.

 

CPU		셀러론 300A x1	셀러론 300A x 2	셀러론 450 x 1	셀러론 450 x 2	펜티엄 III 500 x 1
HDBENCH Ver.3.00α2	Int (정수)	12263	24355	18394	36552	20174
	float (부동 수수점)	2603	5203	3905	7806	4407
	메모리 읽기	15361	28650	23022	43081	25211
	메모리 쓰기	18008	33379	26959	50046	29429
Winstone 99 Dual Process		1.69	2.08	2.30	2.64	2.43
Viewperf 6.1 Drv-05		1.069	1.166	1.602	1.743	1.834

 

 정격 300MHz에서 안정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기에, FSB 클럭을 100MHz로 올려보기로했다. SL-68A에서 FSB 클럭을 100MHz로 하려면, DIP 스위치 5 번과 6 번을 OFF로하면 된다. 이번에 사용한 PPGA 버전 Celeron 300A는, 양쪽 모두 되는 제품 (= 클럭 업 내성이 높은)인 것 같고, 냉각 강화 등을 하지 않고 450MHz (100MHz × 4.5)에서 안정 동작했다. Dual Celeron 450MHz 동작에 대해서도 벤치 마크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그 성능은 정말 압권이다. 특히 HDBENCH의 CPU 결과는 Pentium III 500MHz의 1CPU 동작시에 비해 훨씬 높다.

 

 

 

 

 

 

 

 

 

[테스트 환경]
마더보드	솔텍 SL-68A (셀러론), ASUSTek P2B (펜티엄 III)
메모리	128MB (PC/100, CL = 3)
HDD	퀀텀 파이어볼 EX 6.4
비디오 카드	매트록스 밀리니엄 (PCI : 비디오 메모리 4MB)
운영체제	윈도우즈 NT 웍스테이션 4.0 120일 평가판 윈도우즈 NT 웍스테이션 4.0 영문판

 

 현재 Pentium III 500MHz가 8만엔 전후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PPGA 버전 Celeron 300A를 Dual로 450MHz 동작시킨 때의 비용당 성능은 매우 높다 (PPGA 버전 Celeron 300A와 SL-02A 2개씩 사도 25,000엔으로 충분히 잔돈이 생긴다). 물론 이번 이용한 벤치마크 테스트는 Pentium III에서 추가된 명령군 "SSE" (Streaming Single Instruction Multiple Data Extensions)에 대응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Pentium III는 단순히 고속 Pentium II로 밖에 이용되고 있지 않지만, SSE를 지원하는 응용 프로그램이 현시점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타당한 평가일 것이다. 또한 화제의 BeOS도 위의 환경에서 Dual CPU로서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도 덧붙여 둔다.

 

 Windows NT 4.0 (및 Windows 98)의 후계 OS인 Windows 2000의 등장을 기다리는 현재, 한발 빨리 Dual CPU 환경을 실현해 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SL-021A와 Dual Celeron 키트는 Dual CPU 환경을 체험하고자 하는 자작파 사용자의 강한 아군이 된다. (98의 후계는 98se와 Me 이고, NT 4.0이 후계는 2000(NT 5.0)이죠. 2000 프로페셔널도 기업용 이니까요. 이후 모든 윈도우의 단일 후계가 XP)

 

 또한 MSI에서는 MS-6905 이라는 Slot 1 -> Socket 370 변환 어댑터가 발매되고 있지만, 가까운 시기에 새로운 버전 (Version 1.1)로 전환한다고 발표되었다. MS-6905 Version 1.1은 SL-02A와 마찬가지로 무 개조로 Celeron의 Dual 동작을 실현할뿐만 아니라, 코어 전압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8 ~ 2.6V까지 설정 가능). 코어 전압을 높임으로써 한층 클럭 업도 노릴수 있기에, 이쪽도 재미있을 것 같다.

 

 

BeOS도 위의 환경에서 Dual CPU로서 문제없이 동작

 

 

 

BeOS

https://youtu.be/s4A0Lc6DI7A

 

 

펜티엄2 300MHz 듀얼 CPU + 512MB BoOS

 

https://youtu.be/Qv6twfh2SgI

 

 

컴퓨터 클로니클 뉴 PC

https://youtu.be/cElVxDoCEsI?t=18m23s

 

 

 

가까운 시기에 선보인다는, MSI 제 MS-6905 Version 1.1. 무 개조로 Celeron의 Dual 동작을 실현하는 것과 동시에, 코어 전압 변경도 (1.8 ~ 2.6V) 지원

 

 

펜티엄2 400 듀얼 CPU + 512MB + 윈도 2000 프로

https://youtu.be/w8pdB3otfrQ

 

PC에 관심이 많은 매니아나, 일부 직종분에게는 좋지지는 몰라도, 당시 상항상 듀얼이 좋은건 아니죠. 차라리 싱글 BX보드라도 이후의 고클럭 펜3 계열을 잘 지원하는 쪽이 개인 사용자에게는 훨씬 좋았죠. 개인 사용자 입장에서 딱히 듀얼 효과를 보기도 힘들고요. 그냥 싱글 보드에  소켓 변환 어댑터(컨버터)만 지원하면 투알라틴 까지 잘 되는 보드가 오히려 훨씬 좋죠. 소프트지원이 더 빨랐다면, 당시 당장은 그래도, 1년쯤이면 듀얼이 더 좋다 이랬으면 모를까.. 펜4 시절에도 개인사용자는 듀얼의 장점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성능도 아무리 잘 병렬화 된다고 해도 듀얼코어도 2배가 못되는데, CPU 각각이면 더 성능이 안나오죠.). 게다가 윈도 98 시리즈에서는 쓸스도 없구요. 개인 사용자는 게임이 중요한데... 다만 매니아라면 써보고는 싶겠죠. 인텔 칩셋이든, 비아 칩셋이든 듀얼 보드에 듀얼 CPU로요. (웍스테이션 보드 메이커의 보드는 너무 비싸니까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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