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Athlon 패밀리를 전개
AMD는 Athlon 프로세서 패밀리를 전개하고 Intel에 몰린 현재의 곤경을 벗어나려 한다. 이번에 발표한 "Athlon"은 소비자 시장의 고성능 PC 시장을 타겟. 그러나 향후 서버 / 워크스테이션에서 기업용 고성능 PC, 그리고 저가 PC 시장에도 Athlon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다.
AMD의 현재 계획은 아래와 같다.
Athlon 소비자 / SOHO 용 고성능 PC
Athlon Select 저가 PC
Athlon Ultra 서버 / 워크스테이션
Athlon Professional 대기업용 고성능 PC
이 중 회사의 미래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아마도 Athlon Select 다.
(계획으로 있던 애슬론 시리즈. 애슬론 울트라, 애슬론 프로페셔널, 애슬론 셀렉트
즉 애슬론 셀렉트 = 듀론)
Athlon Select는 Socket 으로?
AMD는 지금 Athlon Select에 관해서는 브랜드 이외는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 Athlon 발표 회장에서도 질문이 있었지만 "미정"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므로 Socket 화 (PGA 패키지 화)한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노리는 시장이 저가 PC에서 싸우는 상대가 Celeron 프로세서 (높은 클럭 제품)라면, Socket 화는 필수 일 것이다. PC 메이커도 Slot 대신 Socket을 요구하고 있으며, MPU 자체의 비용도 Socket화 하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AMD는 현재의 Athlon 카트리지 형 패키지에서 Athlon Select는 PGA 패키지로 바꾸는 것이 틀림 없다. 그러나 이 경우에 문제가 하나있다. 그것은 현재 외부 SRAM 칩을 사용하는 2차 캐시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 점이다. (소형 코어였던 K6와 다르게 K7은 펜3급 성능의 대형 코어여서 K6-III 와 같이 L2 캐시를 넣기 어렵기 때문에,인텔의 펜티엄2가 코어 크기로 인해 그랬듯이 L2 캐시를 외부로 하고 기판에 부착)
AMD는 몇 가지 선택지가 있다. 먼저 (1)은 2차 캐시를 탑재하지 않는 방법이다. 이것은 Intel이 초대 Celeron (코드 네임, Covington = 코빙톤)에서 취한 방식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성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Athlon는 1차 캐쉬 용량이 크기에 성능이 떨어지는 정도는 작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꽤 영향이 생길 것이다.
(2)는 MPU 코어에 2차 캐시 SRAM을 통합해 버리는 방법이다. 이것은 현재의 Celeron (코드 네임, Mendocino = 맨도시노)가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AMD는 향후 2차 캐시를 통합 할 가능성은 부정하지 않았지만 "Athlon 에서 현재 그러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아마도 클럭 향상의 발목을 잡히는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AMD는 K6-2 코어에 256KB의 2차 캐시를 탑재한 K6-III에서 고클럭 제품이 기대한 만큼 취할 수 없다는 비틀거림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AMD는 Intel과 클럭 전쟁은 2차 캐시의 통합보다 클럭의 향상 쪽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 접근을 채택하면 Athlon Select의 투입시기는 꽤 뒤가 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다.
AMD에는 (3)의 선택지도 있다. 그것은 PGA 패키지에 MPU 코어 및 SRAM 칩을 모두 올리는 수법이다. 여기에는 Pentium Pro 라는 전례가 있다. 그러나 MCM (멀티 칩 모듈)이라 일반적으로 부르는 이 방법의 기술은 비용이나 수율 등에서 불리해진다는 큰 문제가 있었다. Intel이 Pentium Pro에서 Pentium II로 이행할 때에, 이 방법을 버린 것은 그 때문이다. 다만 기술의 진보로 상황은 바뀌고 있다. 최근에는 MCM이나 스택 기술에서, 저비용으로 가능한 기술이 나오고 있다. 실제 비용에 민감한 그래픽 칩 제조업체가 DRAM을 MCM 기술 탑재한 모바일 칩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상상이지만, AMD가 이러한 접근법을 취할 가능성도 있을지도 모른다.
이상이 예상되는 Athlon Select의 모습이다. 어떤 방식을 채택할지는 아직 일절 알 수 없다. 어쨌든, 차세대 제조 공정 기술 0.18 마이크론으로, Athlon 코어가 이행되면 할 것이다.
Intel의 오버 500MHz 공세에 대항 가능한 Athlon Select
AMD는 Athlon Select를 최대한 서두르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저가 PC 시장에서 Intel의 맹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Intel은 올해 들어서부터 Celeron을 점점 고클럭 제품으로 이동, 가격도 공격적으로 낮췄다. Celeron은 고클럭 제품이 K6-2 보다 많은 여유가 있기에 Intel이 이대로 Celeron를 더 높은 클럭으로 이동시켜 버리면, K6-2는 위기에 빠진다.
현재 저가 PC 시장에서 새로운 모델로 받아 들여지는 클럭은 400MHz 이상. Intel은 이를 내년 상반기에는 500MHz 이상으로 하려는 의도다. 즉, Celeron 대부분의 출하 분을 500MHz 이상으로 끌어 올리려 한다. 그런데 AMD는 현재 0.25 마이크론 버전 K6-2는 500MHz 제품도 취하지 못한 상태다. 때문에, Intel의 전략이 이대로 진행되면 AMD는 가까운 미래, 저가 PC 시장에서 밀려 버릴 가능성이 있다.
AMD는 이 때문에 K6 패밀리도 0.18 마이크론 공정에 올리는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지난달 개최 된 컨퍼런스 "Platform 99"에서 AMD는 K6-III 0.18 마이크론 버전 모바일 MPU "Sharptooth CS50"을 연내에 내놓을 계획을 발표했다. 그렇지만, 데스크톱에서 K6-III는 인기가 없는 것으로, AMD는 더 고 클럭 제품을 취하기 쉬운 K6-2의 0.18 마이크론 제품을 메인으로 가지고 오는 것은 아닐까? 그것이 훌륭히 연말이나 내년 초에 어느 정도의 양을 생산할 수 있게되면, AMD는 아직 싸움을 계속한다.
다만 AMD가 K6-2을 0.18 마이크론으로 이행해서 500MHz 이상의 클럭에 따라가도 Intel은 아직 0.18 마이크론 판 Celeron (코드 네임, Coppermine-128K 코퍼마인-128)이라는 진주가 있다. Intel은 내년 중반에 투입할 예정인, 이 Coppermine-128K를 앞당기는 방법도 남아있다. Coppermine 지연으로 흔들리고는 있지만, 이 코어는 원칙적으로는 600MHz 이상을 쉽게 실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AMD가 저가 PC 시장에서 향후 Intel과 싸움에는, 더 높은 클럭을 실현 가능한 Athlon Select가 무조건 필요하다. Athlon Select로 600MHz 이상을 투입하면, 높은 클럭으로 도망치려고 하는 Celeron을 누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Athlon Select를 투입 못하는 한, 언젠가는 Intel에 싸움을 져버릴 것이다.
물량을 내려면 Athlon Select가 필요
AMD의 제품 전략 전체를 봐도, Athlon Select의 필요성은 높다. 라고 하는 것은, Athlon은 고 부가가치 칩으로 이익은 높지만, Pentium III가 지배적인 시장에서 어느정도 수가 나올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적어도 Athlon 만으로는 1분기에 수백만개의 주문에 도저히 도달 못할 것이다. 이익률은 높지만 매출액이 어디까지 증가할지는 의문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AMD가 지위를 확보한 저가 PC 시장에서 Athlon Select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면, 가격은 저렴해도 이익이 생긴다. 저가 PC 시장에서도, 그 중 하이엔드가 되면, MPU를 1개 130 ~ 150 달러 정도에 판매 할 수 있기 때문에 값 비싼 Athlon 코어로도 충분히 이익은 낼 것이다. 애초 미국에서는 소매 시장에서 PC의 평균 판매 가격은 1,000 달러를 끊어 버렸다 것은, 적어도 소비자용 에서는 이미 저가 PC가 메인 시장인 것이다.
또 Athlon Select는 저 클럭 제품 처분에도 좋은 수단이다. 빠른 것에 달려드는 얼리 어댑터는 Intel의 최고속과 동 클럭이나 그 이상 클럭의 Athlon에 매료될 것이지만, 그 아래의 Pentium III와 충돌하는 클럭 대는 사정이 다르다. 이런 머신을 사는 것은 더 보수적인 사용자 층으로, 거기서 Pentium III와 같은 클럭 500MHz와 550MHz 클래스의 Athlon을 파는 것은 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Athlon 코어에서도 물론 낮은 클럭 제품은 반드시 생긴다. 그래서 최상의 클럭 제품밖에 팔리지 않는 것으로는, 낮은 클럭 제품은 재고가 되어 버린다. 그렇다면 저 클럭의 코어 Athlon Select로 팔면 좋은 셈이다. (저가형 브랜드 제품은 메인 브랜드 제품보다 클럭도 다 낮죠.)
그러나 Athlon Select의 앞길은 험난하다. 먼저 Intel 조차 어려운 0.18 마이크론 화의 장애물이 있다. 또한 가치 PC 시장에 가려면 현재 6층의 마더보드를 4층으로 하지 못하면 어렵다 (CPU 제조사에서도 항상 말하는 부분, 115x 보드에 비해서 1366,2011 보드가 비싼 이유로 8층 이상 기판 사용). 그래픽 통합 칩셋도 필요하며, 그 부분은 타사 의지해야 한다. PC 메이커에는 Socket7 계와 Socket370 계에 더해서, 새로운 Socket (SocketA?)를 지원받지 않으면 안된다.
이러한 장애물을 넘어서, 시장에 Athlon Select를 받아들여지는 것이 가능한 원동력이 되려면, Athlon이 Pentium III를 넘었다는 왕관이다. "Athlon = 빠른" 이라는 이미지를 훌륭히 침투 시키는 것이 가능하면, Athlon Select로의 유인은 강해진다. AMD는 무슨일이 있어도 x86 가장 빠른 왕관을 계속 유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인텔이 펜티엄2 이후 셀러론이 나오고 점차적으로 그동안 저가형을 담당했던 MMX 펜티엄을 대체한 것과 같이 AMD도 듀론 때까지 K-6 시리즈가 저가형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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