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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2004.09.10] iAMT, Montecito등 신기술이 공개된 IDF

tware 2005. 12. 9. 04:30

 

 

9월 7일부터 3일간의 예정으로 2004년 가을 IDF가 시작됐다. "97년 9월에 시작된 연 2회 개최되는 이 행사도 8년의 역사를 쌓아 올린 것이다. 15회째인 이번회에 참석한 Intel 임원 중 최상위에 의해 행해지는 첫 번째 키 노트 연설을 맡은 것은 Paul Otellini 사장이다.

 Otellini 사장이 처음으로 톱 키 노트를 행한 것은 2001년 가을 IDF로 이후 매년 봄 IDF에서는 Craig Barrett CEO가 가을 IDF에서 Otellini 사장과 교대로 행하는 것이 관례가 되고 있다.

 업계 전체의 동향과 업황에 집중하는 것이 많은 Barrett CEO의 키 노트 스피치에 비해 Otellini 사장의 기조 연설은 좀더 자사의 제품이나 기술쪽의 화제가 많은 것이 특색이다 (이에 대해 Andy Grove 회장의 기조 연설은 스스로 테마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말하는 메시지성이 강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키 노트 스피치도 이런 느낌이 크게 바뀌는 것은 없었다

 


시스템의 가동 상황에 관계없이 원격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iAMT"


 Intel의 기술에서 바로 떠오르는 것으로는 MHz를 초과하는 가치를 낳는 'T'(Technology)의 이야기다. 이미 Intel은 다음의 6개의 T를 공표했다.


HT (Hyper-Threading)
EM64T (Extended Memory 64)
VT (Vanderpool)
ST (Silvervale)
LT (LaGrande) (TXT)
CT (Centrino mobile)

 Otellini 사장은 이 중 클라이언트 PC 용 HT, LT, EM64T, VT 현황을 알리고, 이번에 새로운 7번째 T로 iAMT를 발표했다. iAMT는 Intel Active Management Technology의 약자. 시스템의 상태 (가동중 이거나 종료중 이거나)와 OS 상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충돌하고 있는지)를 막론하고 IT 관리자가 원격지에서 시스템을 제어하고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복구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iAMT가 있으면, IT 관리자가 사용자의 자리까지 실제로 발길을 옮기는 ​​것을 최소화 할 수있다. 또 XScale 기반의 모바일 장치에서 Itanium 2를 베이스로 하는 메인 프레임급의 서버까지 모든 Intel 플랫폼에 대해서 OS 등에 의존하지 않는 공통적인 관리를 가능하게하는 Intel Cross Platform Manageability Program 이라는 이니셔티브의 출시도 발표되었다.

 물론 PC 나 IT 시스템 전체의 관리라고 하는 것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큰 과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6개의 T가 사용자가 소비자인지, 기업인지 불문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높은 것이었다 (ST을 소비자가 이용할 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거기에 상당 하는 것으로 VT가 있다) 이런 반면 iAMT는 오로지 엔터프라이즈용에 해당하는 점에서 약간 질이 다르다.

 또한 기존의 6개의 T가 반드시 CPU 만의 기술이 아니다 (CT, LT 등은 특히) 였지만, CPU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던 반면, iAMT는 어떤가 하면 플랫폼 / 마더 보드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이라는 점도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Longhorn을 미는 Intel

 

 

Otellini 사장의 키 노트에서 열린 VT의 데​​모. 핵심 응용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빨간 머신,  개인 응용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노란 머신, Linux에서 웍스테이션 어플리케이션이 동작하는 녹색 머신, 관리 도구를 실행하는 푸른 머신, 4대가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1대로 합치는 것이 가능하다. 라는 것도 알기 쉽다.

 

 나머지 클라이언트용의 T 중 이미 HT와 EM64T는 실용화가 시작되고 있지만 VT와 LT 대해서는 Longhorn (롱혼 = 비스타) 대기, 라는 상황이 재확인 되었다. 어떤 기술도 Prescott 도입시 새로운 기술로 발표된 것으로, 특히 LT 관해서는 Prescott에서의 지원이 표명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출시되는 Prescott에서는 아직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Longhorn 릴리즈는 최근 밝혀진 WinFS의 연기에 의한 앞당김을 고려해도 2006 년이 된다. 현시점에서 2006년 이라는 것은 더욱 늦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이번 키 노트에서 Otellini 사장은 서버, 데스크톱, 모바일의 모든 세그먼트에 대해 2005년에 듀얼 코어화 하는 것을 밝히고 있으며, Prescott의 다이에 준비되어 있는 VT와 LT 기능이 이용될 수 있는지 의심스런 상황이 되고 있다.

 Microsoft는 WinFS를 연기하고 Longhorn의 실용화를 서두를 방침을 밝혔을 때 Indigo (Web 서비스)와 Avalon (새로운 그래픽 아키텍처)을 현재 Windows XP 용으로도 제공할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발언의 의도 중 하나는 매입, 특히 기업이 Windows XP를 스킵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이라고 생각된다. 구체적으로는 Windows 2000을 사용하는 유저가 Windows XP로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직접 Longhorn으로 업그레이드를 기획하는 경우 등이다.

 그러나 동시에 이것은 Windows XP와 Longhorn은 무엇이 다른지, Longhorn은 Windows XP의 재벌구이 (Longhorn = Windows XP + Indigo + Avalon)인 것이 아닌가 하는 논의를 부르게 했다.

 그러나 이러한 Intel의 설명을 듣는 한은, Longhorn이 아니고는 지원되지 않는 (하지) 기능도 다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물론 Windows 98에서 지원되지 않고 Windows 98 SE에서 지원되는 기능도 있었으므로 이것만으로 Longhorn = Windows XP의 재벌구이 론을 부정하는 것이 되지 않고, 의문을 밝힐수도 없지만, 단순한 재 화장도 아닌 것도 사실인 것 같다.

 반대로, 이러한 하드웨어 측면으로의 요청이 있는 것으로, 최대의 주요 기능인 WinFS를 미루며 Longhorn 출시를 2006년에 실현해야 한다는 동기 부여가 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VT와 ST의 차이가 밝혀져


 그리고, 여기서 이​​름이 나온 VT (Vanderpool Technology)는 시스템을 가상화 클라이언트 PC (Pentium / Pentium M)를 위한 기술이지만, 같은 가상화 기술로 서버 (Xeon / Itanium) 용의 것은 ST (Silvervale Technology)라고 부른다. VT와 ST에서 무엇이 다른지는 현시점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명확히 다른 점이 발견되었다. 시스템을 가상화하여 여러 OS를 실행하는 시스템을 각각의 OS 용으로 파티션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기구(가상 머신 모니터, VMM)가 필요하게 된다. VT와 ST는 VMM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VT와 ST의 가상화는 하드웨어에 따라 인핸스 된 것)라고 생각된다.

 VT와 ST의 큰 차이 하나는 VMM 소프트웨어를 어디에서 움직이는가 라는 점에있다. 클라이언트 PC용 VT에서는 VMM이 호스트 OS 위에서 작동하는 반면 (버츄얼박스, VMWare 같은), 서버 PC용 ST는 EFI에서 작동하는 것 같다. 즉, VT는 호스트 OS (부모 OS)에서 게스트 OS의 구동을 행하는 반면, ST는 EFI에서 실행되는 모니터에서 모든 OS를 동렬로 다루게 된다.

 가상 머신의 관리가 OS로 부터 독립해 있다는 점에서 ST 쪽이 바람직한 것은 틀림 없지만, 클라이언트 PC 용의 BIOS에서는 그러한 소프트웨어를 실효성 있게 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 (용량 제한, 코드가 리얼 모드 etc) . 물론 Intel은 IA-32에 대해서도 EFI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2006년의 시간 간격은 클라이언트 PC에 시간을 대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Longhorn 서버 + Xeon 또는 Itanium은 ST가, Longhorn + Pentium / Pentium M에서는 VT가 각각 사용되는 것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클라이언트 PC에 EFI가 표준으로 탑재 된 때, ST와 VT의 울타리는 매우 낮아 지지만, 그것은 Longhorn의 한층 더 후의 얘기다. 그 때가 언제인지, 정말 오는지 여부는 모르지만, 언제 까지나 리얼 모드 코드의 펌웨어에 고집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2005년에 등장하는 Montecito

 

 

WiMAX 평가 보드를 든 Otellini 사장


 그런데 이야기가 탈선해 버렸지만, 이번 Otellini 사장의 키 노트는 지금까지 모습을 동반하지 않은 기술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하나는 광역 무선 네트워크 WiMAX, 다른 하나는 IA-64 아키텍처의 첫 번째 듀얼 코어 프로세서인 Montecito다.

 현재 IEEE 802.16에서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는 WiMAX는 광역으로 무선 광대역 환경을 제공 한다는 것. 일본에서는 어떤 형태로 실용화되는지 아직 불투명 하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평가 보드가 공개되었다. 미래에는 Centrino 옵션에도 설정될 예정이지만, 현재의 평가 보드는 그것 만으로 노트북 PC의 메인 보드 보다 크다.

 2005년에 등장하는 Montecito는 90nm 공정으로 제조되는 IA-64 아키텍처 최초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17억 2,000만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해 코어당 12MB의 L3 캐시 (총 24MB)와 코어당 1.2MB의 L2 캐시 (명령 1MB 데이터 256KB 총 2.4MB)를 탑재한다. 이 Montecito를 포함한 향후 엔터프라이즈 프로세서의 로드맵은 오후에 열린 EPG의 Abhi Y. Talwalkar 사업 부장에 의한 키 노트에서 설명이 이뤄졌다. 거기에서는 Xeon DP, Xeon MP, Itanium의 각 세그먼트마다 새로운 프로세서 코드명이 공개 되었다.

 그리고 Montecito에서는 2개의 코어와 이미 IA-32 프로세서에 도입된 Hyper-Threading과 유사한 멀티 스레딩 기술이 동시에 도입 되고 있으며, OS에서는 하나의 물리적 프로세서가 4개 논리적 프로세서로 보인다.

 기존 Itanium2와 소켓 수준의 호환성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교환하는 것만으로 OS에서 보는 프로세서의 수가 4배가 된다. 4웨이 서버는 16웨이 서버로, 32웨이 서버는 128웨이 서버로 바뀐다. Otellini 사장의 키 노트는 4웨이 서버에 Montecito를 탑재하고 16웨이 서버로 작동시키는 데모가 행해졌다.

 여기에 Otellini 사장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일본의 지구 시뮬레이터를 웃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를 Itanium2 프로세서를 사용해 구축하는 NASA의 프로젝트 "Columbia"와 NASA의 연구원을 소개했다.

 이번 IDF는 사전에 다양한 제품의 제공이 지연이 밝혀지는 등, 새로운 화제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었다. 그 우려는 절반 맞았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화제도 있었다. 또한 WiMAX와 Montecito가 구체적인 형태로 등장한 것에 더해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인 FB-DIMM도 전시 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이야기 뿐이었강 것이 서서히 모습을 보인 것이라도 확인한 것도 이번의 수확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Itanium2 베이스 시스템에서 허리케인으로 인한 대기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

 

 

 

전시장 NEC Electronics America 부스에 있던 Elpida 제 FB-DIMM. 중앙 버퍼 / 인터페이스 칩 (AMB 칩)을 NEC Electronics America가 제공한다. 같은 칩은 Infineon 등도 발표하고 있다

 

 

2004년 9월 10일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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